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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686
한자 淸翠亭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신상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원소재지 청취정 원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지도보기
성격 정자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에 있던 조선 전기 정자.

[개설]

순창군 금과면 마암촌 출신인 설홍윤(薛弘允)[1515~1583]은 조선 전기의 유학자로 자는 공신(公信), 호는 청취정(淸翠亭)이다. 1537년(중종 32)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었으나, 벼슬에 뜻을 두지 아니하고 고향에서 후진 교육에 전념하였다. 당시 율곡(栗谷) 이이(李珥)[1537~1584]는 설홍윤을 가리켜 '고상한 선비'라 하였고,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는 '학문의 집대성(集大成)'이라 칭송하였으며, 서하 이상민은 '은거 군자'라 칭하였다.

고려 때부터 불린 ‘마암(磨岩)’이라는 이름은 마을 뒷동산의 맷돌과 같은 큰 바위에서 비롯되었는데, 청취정·삼외정 등의 정자에 연원하여 1914년 모정리(茅亭里)로 바뀌었다가 2007년 매우리(梅宇里)가 되었다. 매우리는 마을 뒷동산의 형상이 집안에 매화꽃이 만발한 모양이라 하여 붙여졌다.

[위치]

청취정은 순창군 서쪽 약 7.85㎞[20리] 거리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금과면 마암촌] 뒷동산에 있었다.

[현황]

16세기 중엽 이후 어느 때인가 훼철되어 오늘날 존재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청취정은 벼슬에 뜻을 두지 아니하고 고향에서 후진들의 교육에 전념하던 은거 군자 설홍윤의 정자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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