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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877
한자 慶州偰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성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집성지 경주 설씨 세거지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늑곡리|남계리지도보기
성씨시조 설손(偰遜)
입향시조 설침(偰琛)

[정의]

설손을 시조로 하고 설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개설]

경주 설씨(慶州偰氏)설손(偰遜)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경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경주 설씨는 영광 군수를 지낸 설침(偰琛)이 관직에서 물러나 외가가 있는 순창으로 낙향하여 금과면 남계리 호치 마을에 입향한 이후 그 자손이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해 오고 있다. 금과면 늑곡리의 경주 설씨 또한 호치 마을에서 이거해 간 설침의 후손들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32가구, 3,269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원]

경주는 경상북도 남동부에 위치한 지명이다. 경주 설씨는 회골계(回鶻系)[위구르족]의 귀화 성씨이다. 시조 설손은 원(元)나라 순제(順帝) 때 단본당(端本堂) 정자(正字)로서 문명이 높았다. ‘설(偰)’이란 성은 설손의 선대가 대대로 설련하(偰輦河)[몽골·러시아]에서 세거한 연유로 알려져 있다. 설손이 원나라에서 세자 사부로 있을 때 고려의 공민왕(恭愍王)이 세자로 원나라에 들어가 설손에게 수학한 바 있다. 원나라에서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설손은 난을 피해 1358년(공민왕 7) 고려에 귀화하였다. 공민왕설손을 부원후(富原侯)에 봉하고 식읍을 하사하였다.

설손의 아들 설장수(偰長壽), 설미수(偰眉壽), 설경수(偰慶壽), 설연수(偰延壽), 설복수(偰福壽) 등 다섯 형제도 아버지를 따라 고려에 귀화하여 모두 문과에 급제하였는데, 그중에 설장수가 뛰어났다. 설장수공양왕(恭讓王) 때 문하찬성사를 거쳐 판삼사사를 역임하였으나 정몽주(鄭夢周)의 일당으로 몰려 유배되었다가, 조선 개국 후 다시 등용되어 검교 문하시중으로 연산 부원군(燕山府院君)에 봉하여지고 계림[경주의 예 이름]을 본관으로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이 본관을 경주로 삼았다. 설장수의 아우 설미수는 예조 판서, 검교 우참찬에 이르렀으며 설경수도 직제학에 올랐다. 설경수의 아들 설순(偰循)세종(世宗)의 총애를 받아 집현전 부제학에 이르렀다. 조선 시대에 문과 2명, 무과 1명, 사마시 2명 등 5명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하였다.

[입향 경위]

세종 때 집현전 부제학으로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를 편수하고 『통감훈의』를 저술한 설순의 아들 진사 설동인(偰同寅)이 순창의 설훈(薛纁)의 사위이자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 설계조(薛繼祖)의 매제가 되었다. 설동인의 아들 설침은 음직으로 영광 군수를 지냈다. 설침은 관직에서 물러나 외가가 있는 순창으로 낙향하여 순창의 경주 설씨(慶州偰氏) 입향조가 되었다. 설침의 손자 설겸(偰謙)은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순창읍 가남리 남산대 마을의 이조 판서를 지낸 이계(伊溪) 신공제(申公濟)의 사위가 되었다.

[현황]

2000년 순창 지역 경주 설씨는 52가구, 11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989년 순창군에서 실시한 인구 통계 자료에 의하면 당시 순창 지역 경주 설씨금과면 남계리 호치 마을에 25가구, 금과면 늑곡리 늑곡 마을에 20가구가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고 있다. 2010년 현재 금과면에 거주하고 있는 경주 설씨는 35가구로, 그중 호치 마을 경주 설씨는 21가구로 나타났다.

[관련 유적]

금과면 남계리 호치 마을경주 설씨의 사당인 삼절당(三節堂)이 있다. 삼절당경주 설씨 시조인 설손의 증조할아버지 설보신(偰普莘)의 충성[忠], 증조할머니 희태특늑(希台特勒)의 정절[貞], 할아버지 설문질(偰文質)의 효성[孝]의 삼절(三節)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으로 형재(亨齋) 이직(李稷)이 시를 지어 현판에 걸었고 양촌(陽忖) 권근(權近)이 서문을 짓고 현판 글씨는 계곡(谿谷) 장유(張維)가 썼다. 경기도 과천에 있던 것을 호치 마을로 옮겼다. 삼절당 경내에 경주 설씨 삼절 사현 유허비(三節四賢遺墟碑)가 있는데, 사현은 설손, 설장수, 설경수, 설순을 이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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