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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김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884
한자 彦陽金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성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집성지 언양 김씨 세거지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삼촌리 지도보기
성씨시조 김선(金鐥)
입향시조 김상백(金尙伯)

[정의]

김선을 시조로 하고 김상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개설]

언양 김씨(彦陽金氏)김선(金鐥)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언양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언양 김씨 입향조는 병조 판서를 지낸 김수보(金秀甫)의 후예인 김상백(金尙伯)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 1818가구, 3만 8383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원]

언양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일대의 옛 지명이다. 언양 김씨는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28세손 경순왕(敬順王) 김부(金傅)의 일곱째 아들이며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외손인 김선을 시조로 하고 있다. 1981년 간행된 『언양 김씨 신유보(彦陽金氏辛酉譜)』에 따르면, 김선이 고려 때 언양군(彦陽君)에 봉군되어 후손들이 언양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시조로부터 교위공(校尉公) 김수(金壽)까지의 소목(昭穆)이 명확하지 않다가 병인보(丙寅譜), 임인보(壬寅譜), 계유보(癸酉譜), 정사보(丁巳譜)에 이르러 김선, 김진(金進), 김정보(金精寶)까지는 밝혀졌다. 그러나 연대가 맞지 않아 선원보(璿源譜)에 계대(系代)하여 오다가 신유보(辛酉譜)에 즈음하여 국립 도서관 역사 편찬 위원회 및 범신라 김씨 종무원의 사료와 동원 방계(同源傍系)의 경주 김씨(慶州金氏), 익화 김씨(益和金氏), 충주 김씨(忠州金氏) 등의 족보에 근거하여 김선-김진-김정보-김경숙(金鏡淑)-김수(金壽)로 이어지는 선계의 소목을 명확히 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선의 7세손 김취려(金就礪)가 고려 고종(高宗) 때 거란군의 침입을 격퇴하고 한순(韓恂), 다지(多智) 등의 반란을 평정하는 등의 공을 세워 수태위(守太尉), 중서시랑평장사, 판이 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검교 시중 김경직(金敬直),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천일(金千鎰) 등이 두드러진 인물이다. 조선 시대에 문과 27명, 무과 16명, 사마시 55명, 의과 1명, 음양과 3명 등 모두 102명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하였다.

[입향 경위]

김상백이 전라북도 남원에서 풍산면 삼촌리 도치 마을로 들어와 정착하였다.

[현황]

2000년 순창 지역의 언양 김씨는 35가구 8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989년 순창군에서 실시한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시 순창 지역의 언양 김씨풍산면 삼촌리 도치 마을에 25가구가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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