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에 있었던 농업 협동조합.

[개설]

2014년 10월 2일에 복흥 농업 협동조합과 금과 농업 협동조합이 합병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 3월 3일에 서순창 농협으로 합병하여 등기되었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다. 2022년 6월 말 현재 서순창 농협 복흥 본점이 복흥면 추령로 1151(정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설립 목적]

조합원 및 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복흥 농업 협동조합은 1969년 10월 3일 설립 등기하여, 1970년 4월 10일 50개 리·동 조합을 합병하여 201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였다. 초대 조주태 조합장을 시작으로 2014년 말까지 16대 윤영은 조합장이 역할을 수행하였다. 복흥 농업 협동조합은 1977년 12월 7일 농기계 수리 센터를 개설하고, 1987년 9월 7일 농산물 집하장을 개장하였다. 1995년 12월 30일 예냉 창고를 건립하고, 1996년 4월 8일 LPG 가스 판매를 실시하였다. 1996년 10월 14일 도정 공장을 신축하고, 벼 건조 저장 시설인 DSC를 준공하였다. 2011년 12월 28일 육묘장, 녹화장을 신축하는 등 농민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였다. 2015년 3월 3일 금과 농업 협동조합과 합병하여 서순창 농업 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초대 박봉주 조합장이 취임하여 운영을 시작하여 2017년 3월 2일까지 재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금·적금, 대출, 보험, NH 카드 등 금융 업무와 경제 사업[농산물 수매, 농약, 일반 자재, 하나로 마트, 창고, 도정 공장, 벼 건조 저장 시설, 밭 브랜드 유통 센터, LPG 가스 등] 및 조합원 지도 사업을 주로하고 있다. 복흥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로는 논콩, 완두콩, 복분자, 오디, 오미자 등이 있으며 2013년도에 논콩 150톤, 완두콩 122톤, 복분자 55톤, 오디 6톤 등 농가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수매하는 등 농가들이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는 물론 조합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순창군 인재 육성과 조합원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서순창 농업 협동조합은 2022년 5월 말 현재 조합원 1,898명, 대의원 65명을 두고 있다. 내부 조직으로 영농회 58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도 말 현재 총 자산은 1,101억 원, 부채는 1,024억 원, 자본금은 78억 원이다. 한편 2017년 3월 3일부터 2019년 3월 19일까지 제2대 설득환 조합장이 재임하였으며, 2019년 3월 20일부터 2022년 5월 말 현재는 제3대 박상칠 조합장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순창 농업 협동조합은 복흥면에 본점과 금과면에 지점을 두고 운영 중인 농업 협동조합으로 2022년 3월 말 기준 예수금 733억 원, 대출금 115억 원, 경제 사업 244억 원[매출액 기준] 등 건실한 재무 구조를 지닌 농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