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탑리에 있는 저수지.

[건립 경위]

쌍암 저수지는 순창군 인계면 탑리 일원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44년에 축조되었다.

[구성]

만수 면적은 3,000㎡, 저수량은 2만 3000톤, 수혜 면적은 7만 4000㎡이다.

[현황]

쌍암 저수지는 탑리제(塔里堤) 또는 인계지(仁溪池)라고도 불린다.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와 탑리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쌍암 저수지의 동쪽으로는 국도 27호선인 모악로가 지나고 있다. 쌍암 저수지를 기준으로 좌우에 각각 317m, 368.4m의 봉우리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호남정맥의 일부가 자리 잡고 있어 남쪽을 제외하고 각지에서 지류가 흘러내려와 쌍암 저수지에 모인다. 최고 수심은 약 4m, 중상류는 2.5m 미만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에 중상류권의 수심이 얕게 형성되면서 수온 상승이 급하게 이루어진다. 안전 점검 결과 B 등급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