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7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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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學創意都市 |
영어공식명칭 | UNESCO Cities of Literature Network |
이칭/별칭 | UCCN,문학창의도시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정숙 |
제정 시기/일시 | 2017년 11월 1일 -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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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역 | 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무국 - 경기도 부천시 소향로 181[중동 1300] |
[정의]
2017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 경기도 부천시.
[개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각국 도시들이 연대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문학, 영화, 음악, 음식, 민속과 공예, 디자인, 미디어 아트 등 모두 7개 분야를 지정·운영한다. 부천시는 문학 분야에 도전하여 2017년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 21번째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되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창의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부천시는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을 슬로건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문학 분야] 가입을 준비해 왔다. 2016년 4월 29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문학 분야] 가입 신청서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제출했으며, 6월 본부에 정식 제출하였다. 가입 신청서에서 부천시는 신생 공업 도시이자 이주민의 도시로 통념상 뛰어난 문학적 전통을 내세우기보다는 가난과 역경 속에서 꿈을 꾸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문학의 힘을 강조하였다. 2017년 11월 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이 받아들여졌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11월 18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하였다
[내용]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문학, 영화, 음악, 음식, 민속과 공예, 디자인, 미디어 아트 등 모두 7개 분야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에 부천시는 문학 분야에 도전, 2017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멤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는 문학적 자원이 뛰어난 영국 에든버러를 비롯해 더블린, 프라하 등 세계 28개 도시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활동하게 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어도 금전적 이익은 없으나, 부천시가 국제적 문학창의도시로 인증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값진 가치를 가진다.
[현황]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 레지던시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현재 3회 차 입주 작가로 2명[안젤라 상마 프랜시스, 트리샤 박]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걸맞은 콘텐츠 및 스토리 개발을 위해 2022년에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에는 ‘괴담 프로젝트’, ‘부천스토리창’,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 대회’,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 아카데미’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라는 것은, 그 도시와 그 도시의 사람들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창의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부천시가 에든버러, 더블린, 프라하와 같은 세계 유수의 문학 도시와 함께 비영어권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그 비전과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제1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을 제정·시상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해외 작가를 부천에 초청해 작품 활동을 돕는 부천 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20여 년간 축적한 부천의 문화 사업·교육·도서관·시민 역량을 통해 결집해 온 창의성과 노하우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