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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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Digital Camera |
이칭/별칭 | 디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2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충호 |
성격 | 카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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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재료 | 반도체|플래스틱 |
용도 | 사진촬영 |
제조(생산)시기 | 2001년 |
제조(생산)처 | 한화 테크윈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한화 테크윈에서 생산하는 디지털 방식에 의해 작동하는 카메라.
[개설]
디지털카메라는 종전의 필름카메라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한화 테크윈은 사업 재편과 일류화 전략을 통해 제품 주기가 극히 짧은 디지털 카메라시장에서 2001년부터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불과 5년 만에 세계시장 5위의 위치를 점유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한화 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 일류 상품 중 하나이다.
기본적 외관 형태는 필름카메라와 비슷하나, 디지털기기의 특성상 기술 발전을 통해 부피와 무게가 비약적으로 감소하였다. 디지털카메라는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작은 크기의 콤팩트 카메라는 일반적인 용도로 많이 쓰이며, 부피가 크고 무게는 무거우나 콤팩트 카메라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DSLR 카메라가 있다.
[연원 및 변천]
디지털카메라는 필름카메라의 형태에서 발전하였기 때문에 기존 필름카메라를 제작하던 일본 업체가 대부분 상품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79년부터 필름카메라를 제조한 한화 테크윈에서 유일하게 디지털카메라를 개발·제조·판매까지 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를 예상한 일본 업체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업 준비를 하였으나, 한국에서는 2001년 1월 창원국가산원단지 내의 한화 테크윈 창원공장에서 첫 디지털카메라 SSC-210N을 출시하면서 시장에 진출하였다. 한화 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 사업진출은 국외 경쟁업체에 비해 늦었으나,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현재는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디지털카메라는 은염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촬상 소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가 쉽다. 한화 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 제품은 사진을 찍는 카메라 기본기능 이외에 종합 휴대용 기기의 장점을 접목하여 음악이나 영화감상·무선 사진전송·촬영지 위치정보 저장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메라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여 손 떨림 방지모듈·특수 저 분산 렌즈 등을 이용한 기기의 경량화와 최고의 사진을 만들어 내기 위한 기술력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08년 9월 현재 한화 테크윈의 국내외 생산거점 중 창원공장에서는 주로 여러 기능을 탑재하여 제조상의 어려움이 많은 고급 기종 위주의 디지털카메라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VLUU시리즈이다. 창원공장은 개발도상국 대비 높은 임금에도 품질과 생산성 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디지털카메라는 생활필수품이 되었다. 시장포화가 예상되어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계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그 우려는 불식되었다. 앞으로 기존 구매자의 재구매,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으로 말미암은 판매수요 증가 등으로 디지털카메라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