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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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特産物 |
영어의미역 | Special Produc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시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개설]
창원시는 국화, 단감, 수박 등을 비롯하여 파프리카, 버섯, 고추, 멜론, 토마토, 참다래 등의 특작물이 있다. 진동만 일원에서 양식되는 미더덕, 진해만 일원의 대구, 피조개 등은 창원의 수산 특산물이다. 예로부터 발전해 온 주류, 장류 산업의 영향으로 가공 식품인 국화주, 간장 등도 특산물이 되었다.
[창원 지역의 특산물]
1. 국화
창원 지역은 전국 국화 재배 면적의 15%, 경남의 5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국화 재배지이며 조명 재배 시발지이기도 하다. 창원의 국화 화훼 산업은 1960년 회원동에서 여섯 농가가 처음 재배를 시작한 이래 화훼 산업의 주 재배 품종으로 사계절 재배되어 전국에서 이름난 창원의 특산품이 되었다.
창원 국화의 주 생산 지역은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예곡동, 회성동, 동읍이며 재배 면적 116ha에서 240농가가 재배를 하고 있다. 생산량은 한해 약 7000만 본에 이른다. 2011년에 25억 원 정도의 일본 수출 실적을 올렸다.
2. 단감
창원 지역은 전국 제일의 단감 주산지로 3,173농가가 2,030ha에서 재배하고 있다. 2012년 연간 생산량은 3만 9584톤이다. 창원 단감은 14~16brix로 당도가 매우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엄격한 품질 관리로 전국적 인지도가 높고 1977년부터 해외 시장으로도 수출을 하고 있다.
3. 수박
창원 지역의 대산 수박은 당도 13%로 당도가 높고, 크기가 큰 것은 10kg 이상이다. 연작 장해 해소를 위하여 후작으로 수도작을 실시하고 전천후 수리 시설 완비와 유기 농법 사용으로 우수한 수박을 생산한다. 2012년에 대산면 680농가가 445ha에서 1만 5575톤을 생산했다. 또한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하여 매년 창원 수박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4. 파프리카
대산면과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일원에서 30여 농가가 20여 ha의 유리 온실과 첨단 시설 하우스에서 연간 2,600톤의 파프리카를 생산한다. 거의 전량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에 590억 달러를 수출하였다.
5. 참다래
창원 참다래는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성산구 웅남동의 104농가가 42.1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주품종은 헤이워드로 주로 생식을 하거나 주스와 술, 엑기스 등으로 소비되고 있다.
6. 토마토
창원 토마토는 의창구 동읍, 대산면과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119농가가 24ha를 재배하고 있다. 토마토가 건강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생산량과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7. 미더덕
미더덕은 창원의 대표 특산물이다. 1999년부터 미더덕이 양식 품종으로 지정되어 일부 해역에 미더덕 양식 면허를 인가해 줌으로써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미더덕 류의 양식 생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 마을이 주생산지이다. 고현 마을 2012년 연간 73건의 양식 어업 허가로 260.38ha 면적에서 우리나라 미더덕의 70% 이상을 생산, 공급하고 하고 있다. 미더덕은 지역 경제와 어민 소득 등가에도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양식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창원 지역의 특산 가공 식품]
1. 몽고 간장
‘몽고 간장’은 재래식 된장에서 분리하여 1년 이상 원액 그대로 발효시킨 무색소, 무 방부제, 무 첨가물의 순수 자연 발효 식품이다. 숙성 과정에서 콩 속의 단백질, 당질, 지방 등이 분해되어 생긴 아미노산, 유기산, 유리당 등의 수용성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결합으로 순창 간장만의 독특한 맛을 낸다.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 국화주-가을 국화
창원의 특산품인 국화와 국화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2년 5월 옛 마산시와 (주)무학이 공동으로 국화주와 국화주 브랜드를 연구하여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