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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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鵬海 |
영어음역 | Yi Bungha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석린 |
[정의]
조선 후기의 의병장.
[가계]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고려 말의 명현(明賢)인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13대손이다.
[활동사항]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이 일어나자 그의 종제(從弟) 이사해(李思海), 당질(堂姪) 이중저(李重著), 향인(鄕人) 김양구(金陽龜) 등을 이끌어 청주 근처 산하에서 수백 인을 모아 창의하여, 청주성의 동문을 치고 창의사(倡義使) 박민웅(朴敏雄)의 군과 합세하여 이인좌와 함께 난(亂)을 이끌었던 신천영(申天永) 등 18명의 우두머리 목을 베어 조정에 바쳤다.
[상훈과 추모]
난을 평정한 공으로 원종일등공신(原從一等功臣)을 받았으며, 이인좌의 난으로 목숨을 잃은 병사 이봉상(李鳳祥)[1676~1728], 비장 홍림(洪霖)[1685~1728], 영장 남연년(南延年) 세 장수의 넋을 기리기 위해 삼충사(三忠祠)의 건립을 건의하였다. 현재 삼충사는 표충사로 불려지고 있으며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