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523 |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명찬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5층 이상으로 된 공동 주택.
[개설]
아파트는 한 채의 건물 안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공동 주택의 하나로, 건축법 시행령에서는 아파트를 5층 이상의 공동 주택으로 규정하고 있다.
[변천]
도봉구에는 1970년대부터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하였는데, 1970년 4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4층의 다섯 동 규모로 도봉 시민 아파트가 건립된 것이 시초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도봉 지역에도 아파트 건립이 시작되긴 하였지만 1980년대까지는 규모가 크지 않았다. 1986년 기준으로 13개 동 1,004 가구에 불과하던 도봉 지역의 아파트 수효는 1990년대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무허가 주택을 위시한 불량 주택 단지를 철거하고 체계적인 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도봉동·창동·쌍문동·방학동 등의 공장 이전 부지에 동아 아파트와 쌍용 아파트 등 대단위 민영 아파트 단지를 건설함으로써 주거 형태를 아파트 중심으로 변모시켰다. 그 결과 1999년 도봉구 관내 전체 7만 5310호의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4만 6266호로 61.4%를 차지하게 되었고 20층 이상으로 고층화되는 추세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현황]
2020년 1월 1일 현재 도봉구에는 6만 4,912호의 아파트가 들어서서 전체 10만 6,336호의 주택 가운데 61%를 차지하고 있다. 단일 단지로 가장 대규모인 아파트는 3,169 세대가 입주한 방학 신동아 1차 아파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