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청소년의 자원봉사와 환경 보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여름에 개최하는 환경 탐사 활동.

[연원 및 개최 경위]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지역의 각종 환경 현황을 조사하고 체험하여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1996년 7월 내 고장 알기 환경 탐사를 시작하였다. 더불어 관내 청소년과 시민 단체와 도봉구청이 함께 현장 조사를 하고 지역의 각종 환경 자료를 정확하게 파악해 실질적인 환경 행정 구현에 기여하자는 목적도 있다.

[행사 내용]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학교 동아리나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약 100~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탐사 대원들은 발대식 등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후 인솔자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장소에서 모둠별로 활동한다. 탐사 분야는 에너지 탐사, 하천 환경 탐사, 대기 환경 탐사, 쓰레기환경 탐사, 교통 및 보행 환경 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사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보고회와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탐사 활동 결과는 연말에 활동 보고 책자로 발간되어 구정 환경 정책에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19년부터 학교 동아리 단체를 참여시켜 탐사 활동의 내실을 기하였으며, 2020년 탐사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