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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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台重 |
영어공식명칭 | An Taejung |
이칭/별칭 | 태정,抬鼎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상권 |
[정의]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
[개설]
안태중(安台重)[1926~1989]은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이다. 호는 태정(抬鼎)이다.
[활동 사항]
일제 강점기 안태중의 행적은 구술로 전해진다. 이에 따르면 대구사범학교 심상과를 졸업하고 청도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였다. 이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중퇴하였으며, 부산에서 중등교원으로 후진을 가르쳤다고 한다. 해방 전후로 상경하여 출판사 성문각에서 편집장으로 일하였고, 1950년대 중엽 고향인 경산으로 귀향하였다. 이후 경산 지역에서 인쇄소를 경영하였다.
1979년 김윤식(金潤植)·전상렬(全尙烈)·정석모(鄭夕茅)·서석달(徐錫達)·윤혜승(尹惠昇) 등과 경산문학회를 창립하였으며, 총무간사로 활동하였다. 경산사직제(慶山社稷祭)를 복원하는데 앞장섰다.
[저술 및 작품]
안태중의 본격적인 문학 활동은 1945년 문학동인지 『새벽』을 3집까지 발행하면서부터라고 전해진다. 또한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모습을 보면, 높은 한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있었다고 판단된다. 향토사 관련 연구자로서 원효대사 연구에 몰두했다고 한다. 자연과 인생에 대하여 관조하는 수필 10여 편을 지었다고 하나, 해당 글들은 현재 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