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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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石工房 |
영어의미역 | Mokseok Calligraphy Carving Ateli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비파리 290-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미연 |
설립 시기/일시 | 1975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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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7월 2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9월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비파리 290-10 |
성격 | 공방 |
설립자 | 김신수 |
전화 | 055-882-9775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공방.
[설립 목적]
목석공방은 당초 연구실 등의 거창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 아니라 김신수 서각가가 작업할 공간이 필요하여 마련한 곳이다.
[변천]
김신수 서각가는 스승 없이 독학으로 서각을 공부하다가 부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서각을 할 수 있는 작업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1975년 경 하동군청 인근의 조그만 공간을 임대하여 작업장으로 이용하였는데 2000년 경 목조 건물로 지어진 이곳에 누전으로 불이 나면서 작업장을 옮겨야했다. 그때 한 건물의 차고로 쓰였던 지금의 목석공방을 작업장으로 쓰기로 결정하고 직접 지붕을 이어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였다. 현재 목석공방은 두세 사람 정도만 들어 설 수 있는 작은 공간이며, 작업장과 함께 작업의 재료가 되는 나무를 쌓을 수 있는 마당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목석공방에서는 순수한 서각 작업만 이루어지고 있으나 가끔 서각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이가 있으며, 장소가 좁아 적은 인원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다. 김신수 서각가는 경상남도 미술 대전 심사위원과 (사)한국서각협회 이사 및 초대 작가, (사)한국서각협회 진주지부 회원 및 초대 작가 등을 지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석공방에서는 지금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2008년 7월 2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인사동 라매르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2009년 9월에는 하동문화예술복지회관에서, 2009년 10월에는 KBS대구방송국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현재 연세대학교 박물관에는 김신수 서각가의 작품이 보존되어 있기도 하다.
[현황]
김신수 서각가는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박용수와 고호균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목석공방에서 배운 전통 서각에 현대 서각을 접목하여 현재 독립적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신수 서각가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서각의 원로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도 비파리에 위치한 목석공방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여 전통 서각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