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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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豊里芳花陶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산 308-1|1689-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성준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0년 - 송풍리 방화 도요지2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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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송풍리 방화 도요지2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산 308-1 |송풍리 1689-3 일원 |
성격 | 가마터|백자 가마 유적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던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개설]
송풍리 방화 도요지2는 조선 시대 백자를 제작하였던 가마터이다. 현재 송풍 저수지에 수몰되어 있다. 물이 마르는 시기에는 도요지가 드러난다.
[변천]
송풍리 방화 도요지2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도요지가 위치한 송풍 저수지 일대를 점골이라고 부른다.
[위치]
용담면 소재지에서 금산 방향으로 약 700m 가다 보면 방화 산촌 생태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고, 여기서 송풍 저수지 방향으로 1.2㎞ 정도 들어가면 백자 요지가 나온다. 송풍리 방화 도요지2는 송풍 저수지 내에 수몰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송풍리 방화 도요지2는 송풍 저수지 내에 수몰되어 그동안 유적의 존재를 알 수 없었으나 2010년에 윤성준에 의해 송풍리 방화 도요지에 대한 답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발견 당시 저수지의 물이 모두 농경지로 빠져나간 농번기였기 때문에 유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황]
송풍리 방화 도요지2는 송풍 저수지 내에 수몰되어 있다. 따라서 담수 기간에는 유적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농번기 때 농경지에 물을 대는 시기인 4~5월에 백자 요지가 확인된다. 백자 요지는 저수지 내 서쪽 일대에 있는데, 가마는 저수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주로 17~18세기에 제작된 대접, 접시, 발 등이 채집되며, 모래를 받쳐 포개구이 하였다. 이 밖에 가마의 흔적으로 보이는 요벽체와 소토 등이 산재해 있다.
[의의와 평가]
송풍리 방화 도요지2가 위치한 곳은 마을 사람들에게는 점골이라고 불린다. 특히 반경 300m 내에는 삼국 시대 토기 요지, 고려 시대 청자 요지 등이 분포하고 있어, 송풍 저수지가 위치한 골짜기 일대는 이미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집단적인 요업 활동이 활발하게 행하여진 곳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