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건립 경위]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987년 개인 사업자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1506-10번지[시장윗길 6-3]에 안성공용버스터미널을 준공하였다.

[변천]

1987년 10월 14일 안성공용버스터미널 전라북도 정류장 사업 면허를 취득하였다. 준공 이후 40여 년 간 이용되어 왔으나, 적자 운영이 지속되어 사업자가 폐쇄하려 하자 한 주민이 인수하였다. 2016년 6월 터미널 현대화 사업으로 무주군의 지원을 받아 건물을 신축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 2,722㎡, 건물 연면적 626㎡, 지상 2층이다. 대합실 한 곳[68㎡], 매표실 한 곳[10㎡], 무인 발권기 두 대가 있으며, 주차장은 버스 6대가 주차 가능하다. 1층에는 매표소, 승차 홈, 소규모 상점이 있다. 2층은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황]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며 무주군 내외로 운행하는 직행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매표, 대기, 승하차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기존 건물을 철거한 후 2016년 6월에 안성 시장[덕유산 장터] 내의 안성 우체국 맞은편에 신축하였다. 위치가 안성면 중심 도로가 아닌, 시장 내부에 있어서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 모든 노선의 배차 간격이 불규칙하며, 지정 좌석제가 아니다. 온라인으로 예매가 불가능하니 매표 후 좌석을 선택해서 탑승하면 된다. 매표는 무인 발권기를 통해 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안성공용버스터미널 내의 상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버스 탑승 후 교통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2017년 1월 현재, 일일 이용객 수 250여 명, 일일 운행 횟수 94회, 운행 노선 수 12개[시외 4개, 시내 8개]이다. 모든 시외 노선은 직행버스이며, 대전, 전주, 광주, 서울 방면으로 일 34회 운행한다. 서울 방면은 일 4회, 무주군 무주읍을 경유하여 서울 남부 터미널을 향한다. 전주 방면은 일 8회, 장수군 장계면과 진안군 진안읍을 경유한다. 대전 방면은 일 7회, 무주군 무주읍을 경유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대전 남부 복합 터미널을 향한다. 광주 방면은 일 7회, 장수군 장계면, 장수읍, 남원시를 경유하여 광천 터미널을 향한다. 군내 직행버스는 무주읍행을 일 7회, 무주읍을 경유한 구천동행을 일 1회 운행한다. 서울행은 금남 고속에서, 그 외의 직행 노선은 전북 고속에서 운행한다.

군내 농어촌 버스는 무진장 여객에서 운행하는 완행버스로 무번호제이며, 버스 전면의 행선지를 참고해야 한다. 인접한 진안군 동향면 방면, 장수군 장계면 방면과 무주읍, 안성면 내의 통안·명천·두문·외당 방면의 군내 노선이 각각 있다. 농어촌 버스는 2015년 3월부터 전 구간 단일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운임은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