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150 |
---|---|
한자 | 沙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순창읍 가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전구간 | 사천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순창읍 가남리 |
---|---|
해당 지역 소재지 | 사천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
해당 지역 소재지 | 사천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
성격 | 하천 |
면적 | 49.9㎢ |
길이 | 17.6㎞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서쪽 끝 산지에서 발원하여 순창읍 가남리 부근에서 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명칭 유래]
『순창군 지도』[1872]에 목과면(木果面)[지금의 금과면 일부]과 금동면(金洞面)[지금의 금과면 일부] 그리고 풍남면(豊南面)[지금의 풍산면 일부]을 지나 지금의 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이 그려져 있다. 하천 주위로 소촌(蘇村), 유정(柳亭) 등의 마을 명칭과 우치(牛峙)[지금의 금곡리 우치]가 표현되어 있다. 지금의 사천(沙川)을 나타낸 것인데, 그 하천 이름이 ‘제천(梯川)’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사천의 옛 이름일 것으로 보인다. 사천이란 명칭은 『조선 지형도』[1895, 조선 총독부]에서 처음으로 확인된다.
[자연환경]
사천 유역의 분수계는 서쪽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과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곡성군 무정면 및 옥과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해발 고도 약 150m 내외의 산간 분지를 흐르던 사천은 금과면 동전리 동전교에서 아미산에서 발원하는 월천과 합류하여 풍산면과 순창읍을 지나 섬진강의 지류인 경천에 합류된다.
[현황]
사천은 유로 연장 17.6㎞, 유역 면적 49.9㎢의 지방 하천이다. 사천 유역의 충적지에서는 대부분 논농사가, 산록부의 완경사지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동전리 일대의 충적지는 월천과 합류하는 범람원이라서 비교적 넓고 비옥한 평야가 발달되어 농가들이 많이 분포한다. 금과면 소재지에는 금과 중학교가 있었다가 폐교되고 현재는 금과 초등학교만 남아 있다.
지방도 729호선과 지방도 730호선이 사천 유역의 곳곳을 연결하여 금과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돕고 있다. 사천이 목동리에서 장장리로 흐르는 인근에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지나가면서 순창군을 담양군 및 광주광역시와 빠르게 연결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전주 보다 광주가 접근성이 수월하여 광주 대도시권에 포섭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