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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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岩理 |
이칭/별칭 | 배실,태자,막상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광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광암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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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광암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96㎢ |
가구수 | 52가구 |
인구[남/여] | 108명[남 56명/여 52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광암리(廣岩理)는 제왕 고개 밑 사거리에 넓고 평평한 바위가 있어 행인과 마을 주민이 쉬어 가기 좋은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바위는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사라졌다. 광안리에 있는 배실 마을은 마을 형국이 행주형으로, 달리는 배 안창의 마을이라 배실이라 불렀다. 태자 마을은 마을 뒷산이 왕자맥(王字脈)을 이루어 내려앉은 마을로 군왕지지(君王之地)라 하여 태자동(太子洞)이라고 불렸다. 태자 마을은 풍수지리학적으로 태자독서형(太子讀書形)으로 옛날부터 군왕지지로서 풍수사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풍수지리로 이름 난 홍성문 대사가 이 마을 앞을 지날 때는 반드시 군왕의 예를 갖추어 네 번 절하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광암 마을은 고려 후기 마을 뒷산에 큰 절이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 온 김씨가 정착하였다. 현 태자 마을에서 약 1㎞ 떨어진 막상골에 설씨들이 살다가 임진왜란 이후 태자 마을로 와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광암 마을과 태자 마을을 합하여 광암리라 하였다.
[자연 환경]
광암리는 동쪽으로 인계면 도룡리, 서쪽으로 월곡리, 남쪽으로 순창읍 복실리, 북쪽으로 구림면 구암리와 경계한다. 마을 동남편에 일제 강점기 축조된 광암제가 있는데, 막상골에서 발원한 원통산 물이 유입된다.
[현황]
2021년 12월 31일 현재 광암리의 면적은 3.96㎢이고, 인구는 52가구, 108명으로 남자가 56명, 여자가 52명이다. 팔덕면 소재지까지는 5.5㎞, 순창읍과는 4㎞ 떨어져 있어 순창읍과 더 가깝다. 마을 앞 들판은 1997년 경지 정리 사업이 시행되어 농사를 짓기에 좋은 환경이다. 마을 앞으로 1996년 순창-정읍선이 포장되어 회문산 관광객들의 통행 차량이 많다. 옛날에는 이 길이 서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광암로 아래로 광암 저수지가 있는데, 붕어, 잉어 등 어종이 풍부하여 낚시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저수지 상류로는 산행 코스가 좋으며 특히 자연 난이나 산나물 채취 등을 목적으로 산행을 많이 한다. 주민들은 벼농사와 밭농사를 많이 짓고, 특히 꾸지뽕나무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