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402 |
---|---|
한자 | 田岩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전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전암리 개설 |
---|---|
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전암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42㎢ |
가구수 | 51가구 |
인구[남/여] | 94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운 전적지라 해서 전야리(戰野里)라고 불렀다. 도보 교통 시대에 전암리는 현 쌍귀선(雙龜線)의 밤재를 넘어 순창, 구례, 곡성으로 평야 지대의 쌀과 서해안의 어염을 운반하던 보부상의 행로였다. 또 담양, 광주 등지에서 치재를 넘어 저부제, 점배미[田岩], 피노, 산내, 전주로 통하는 요충지였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드나들면서 객줏집, 주막, 여각에서 노름이 성행하고 시비와 다툼이 잦았다. 이에 마을 이름을 전야리에서 전암리(田岩里)로 순화시켰다고 전한다. 전암(田岩) 마을, 삼암(三岩) 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형성 및 변천]
전암리는 조선 선조(宣祖) 때 부안에서 김해 김씨(金海金氏)가 약초를 캐러 왔다가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삼암 마을은 조선 명종(明宗) 때 참의를 지낸 박씨가 대북파와 소북파의 싸움을 피해 은신하다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출전하였는데,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던 삼형제가 바위로 변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자연 환경]
전암리는 북쪽으로 운암리, 동쪽으로 구림면 운북리, 남쪽으로 양신리, 서쪽으로 금평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산지가 낮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전암리의 면적은 3.42㎢이며, 인구는 51가구, 94명이다. 밤재와 쌍치면 소재지의 중간에 위치하고, 국도 21호선이 마을을 지나간다. 동북쪽의 낮은 고개를 지나면 운암리의 운암 저수지가 나온다. 복분자 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