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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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龍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 산직 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2년 - 도룡리 고인돌 떼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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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9년 - 도룡리 고인돌 떼 전북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도룡리 고인돌 떼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소재지 | 도룡리 고인돌 떼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 산직 마을 |
성격 | 고인돌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위치]
순창군 인계면 소재지 북서쪽에 있는 원통산 남동쪽 기슭 하단부에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 산직 마을이 있다. 산직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잡해미들 서쪽 구릉지에 도룡리 고인돌 떼 4기가 무리 지어 있다. 임실과 순창을 잇는 국도 27호선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구릉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2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창 지방의 전통 문화 개발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추진한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1989년 전북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순창군 문화 유적 지표 조사와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추가로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형태]
모두 4기의 고인돌 중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면서 고인돌 이름을 붙였다. 1호 고인돌은 덮개돌의 길이 330㎝, 너비 170㎝, 두께 130㎝이다. 2호 고인돌은 덮개돌의 길이 250㎝, 너비 170㎝, 두께 40㎝이다. 3호 고인돌은 덮개돌의 길이 240㎝, 너비 200㎝, 두께 40㎝이다. 4호 고인돌은 덮개돌의 길이 360㎝, 너비 175㎝, 두께 150㎝이다. 도룡리 고인돌 떼는 모두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양지천과 평행되게 남북으로 방축 방향을 두었다.
[현황]
도룡리 고인돌 떼는 원통산 남동쪽 끝 부분인 잡해미들 경계 부분에 자리하여 보존 상태가 좋지 않다.
[의의와 평가]
순창군 인계면에서 가장 넓은 평야가 펼쳐진 곳이 도룡리 일대이다. 순창군과 임실군 경계인 노령의 남쪽 기슭에서 발원해 줄곧 남쪽으로 흘러온 양지천이 평야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한다. 더욱이 노령을 넘는 남북 방향 내륙 교통로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 일대를 통과한다. 이처럼 교통의 중심지이자 빼어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어 향후 청동기 시대 순창군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데 값진 분묘 유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