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808 |
---|---|
한자 | 楊士選孝行碑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용동 마을 |
집필자 | 김승대 |
현 소재지 | 양사선 효행비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용동 마을 |
---|---|
성격 | 효행비 |
재질 | 돌 |
소유자 | 남원 양씨 문중 |
관리자 | 남원 양씨 문중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양사선의 효행비.
[개설]
양사선(楊士選)[1524~1566]은 본관이 남원(南原), 자는 원택(元擇)으로 일명 돈암공(墩庵公)이라 하였다. 부정공(副正公) 양홍(楊洪)의 장남이며, 처는 진주 소씨(晉州蘇氏)로 진사 소순(蘇巡)의 딸이다. 자녀는 2남 1녀를 두었다. 정9품 종사랑(從仕郞)에 가자(加資)되었으며, 학문을 닦아 명망(名望)이 있었으나 요절하였다.
양사선은 어머니 순흥 안씨(順興安氏)가 돌아가셨을 때 27세였고, 동생 쌍매당(雙梅堂) 양사민(楊士敏)은 22세, 양사헌은 11세, 양사형(楊士衡)은 5세로 어렸다. 양사선은 위로 아버지를 받들고 아래로 세 동생을 보살펴 하늘이 내린 효우(孝友)라고 칭송이 자자하였다. 한번은 아버지가 병환 중이었을 때 엄동설한인데도 잉어가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냇가로 나가 얼음을 깨고 하늘에 빌었더니 잉어 한 마리가 솟구쳐 올라왔다는 일화가 있다.
[건립 경위]
양사선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천복 후 병오년(天復後丙午年) 10월에 후손 양병진(秉鎭)이 비를 세웠다.
[위치]
양사선 효행비(楊士選孝行碑)는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용동 마을 앞 길가 언덕에 있다.
[형태]
석비각으로 규모는 106×39×14㎝ 크기이다. 전면에는 ‘초산 양공 효행비’라고 쓰여 있고, 뒷면에 양사선의 행적이 적혀 있다. 의정부 참정 장례원 경(掌禮院卿) 원임 시강원 첨사(原任侍講院詹事) 완산(完山) 이재현(李載現)이 글을 짓고, 완산 이씨(完山李氏) 이일연(李一珩)이 썼다.
[현황]
남원 양씨 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