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에 있는 복흥면 관할 행정 기관.

[설립 목적]

복흥면 행정복지센터는 순창군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복흥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복흥면은 고려 초에 복흥현으로 순창군에 귀속되어 오다가 1897년(고종 34) 방이 면으로 개편되어 복흥면이 되었으며, 1907년에 집강이 면장으로 고쳐 내려오다가 1914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석보, 답동, 하리가 귀속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복흥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총무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 민원 담당, 산업 담당의 4개 부서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총무 담당 부서에서는 동향, 행사, 선거, 보안, 예산, 경리, 감사, 세입 관리, 재산 관리, 지역 개발 업무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여기에 기획, 행정, 서무, 주민 자치 센터, 인재 양성, 정보 통계, 재무, 문화 관광, 건설, 건축, 하천, 재난 관리, 상하수도, 체육 진흥, 방역, 차량 관리, 청사 관리 등과 관련된 업무도 맡고 있다.

맞춤형 복지 담당 부서에서는 사회 복지, 매장·화장·개장 신고 처리, 노동과 구호 및 후생, 기타 주민 생활 지원 전반 업무를 맡고 있다. 그리고 민원 담당 부서에서는 제적·가족 관계 등록부와 주민 등록 및 인감·제 증명 발급, 범죄자 및 파산자 대장 관리, 민방위와 민원 행정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아울러 산업 담당 부서에서는 농지 전용, 농지원부, 농지 취득 자격 증명, 양정, 새농촌 육성, 농업 기술, 농업 기반 조성, 가로등, 친환경 농업, 유통, 산림 보호, 산림 경영, 교통 행정, 농정, 쌀 소득 보전 직불제, 지역 경제, 환경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현황]

복흥면 행정복지센터의 건물은 1989년 준공되었으며, 부지 면적 2,604㎡에 건축 면적 834.56㎡이다. 1층은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면장실, 대회의실, 소회의실이 있다. 복흥면 행정복지센터는 17개 법정리와 32개 행정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2년 5월 말 현재 면장, 부면장, 총무 부서 3명, 맞춤형 복지 부서 3명, 민원 부서 2명, 산업 부서 4명 등 총 14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12월 말 현재 복흥면의 인구는 2,141명으로 남자가 1,034명, 여자가 1,107명이며 가구 수는 1,119가구이다. 복흥면의 면적은 총 73.73㎢이며 논 9.04㎢, 밭 4.39㎢, 임야 53.75㎢, 기타 6.56㎢로 구성되어 있다. 해발 300m가 되는 고랭지라서 복분자와 블루베리, 오미자, 고추 등이 많이 수확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초대대법원장인 가인(街人) 김병로(金炳魯)의 생가가 있어 2010년 대법원에서 가인 연수관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정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