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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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石-李奇男-醬 |
이칭/별칭 | 이기남 할머니 고추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50-2[백산리 265-5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영 |
현 소재지 | 만석군 이기남 고추장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50-2[백산리 26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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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제조업체|유한 회사 |
설립자 | 이기남 |
전화 | 063-653-3429|063-653-2200 |
홈페이지 | 이기남 할머니 고추장(http://www.leeginam.co.kr)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전통 장류 제조업체.
[설립 목적]
만석군 이기남 고추장은 전통 장류 생산의 전문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처음에는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현 순창 IC 부근]에서 장사를 시작하였고, 사세를 확장하고자 순창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 내에 매장을 개설하였다. 이기남 할머니는 1923년에 출생하여 남부러울 것 없는 종갓집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가서 살았는데, 남편이 40대의 이른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였다. 생계를 걱정하게 될 처지에 놓인 이기남 할머니는 처음에 무를 재배하여 장에 내다팔았다. 그러나 시부모와 자식들의 생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여 지인들을 통해 고추장을 팔기 시작했다.
이기남 할머니의 고추장은 1980년대 후반 88 올림픽 고속 도로[현 광주 대구 고속 도로]의 개통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순창의 토속 상품으로 고추장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자식들의 도움으로 가문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비법으로 만든 고추장의 사업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먼저 고추장을 브랜드화 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여 판매에 나서게 되었고, 고추장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자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상설 판매 코너를 내주었다. 이와 함께 이기남 할머니의 고추장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여 현재에 이르게 됐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판매 장류 품목으로는 찹쌀고추장, 보리고추장, 특선 고추장, 매실고추장, 청국장, 분말 청국장, 청국장환 등이 있으며, 절임류로는 더덕장아찌, 무장아찌, 마늘장아찌, 도라지장아찌, 감장아찌, 오이장아찌, 고들빼기장아찌, 깻잎장아찌, 무말랭이장아찌, 고춧잎장아찌, 고추장아찌, 마늘종장아찌, 된장콩잎장아찌, 오복채장아찌, 굴비장아찌, 고추장볶기장아찌, 매실장아찌, 모듬 장아찌가 있다.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맛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선물 세트, 알뜰 세트, 웰빙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생산되고 있는 제품 중 굴비장아찌는 별미중의 별미로 꼽히고 있다.
[현황]
연간 매출액은 약 3억 원 정도이며, 직원은 15명이다. 매장, 인터넷 판매, 백화점 납품 등이 주요 판매 방식이다.
[의의와 평가]
전통적인 장류 제조 방식을 고수하여 우리 발효 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기업이다. 이기남 할머니는 타임지 표지 모델로도 선정되어 순창의 발효 식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