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죽전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농공 단지란 1983년에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건립 경위]

풍산 농공 단지(豊山農工團地)는 제1 단지와 제2 단지로 나누어져 있다. 제1 단지는 2004년에 지정되어 2005년 9월에 준공되었다. 제2 단지는 2013년 9월 순창군 풍산면 죽전리 일원에 총 17만㎡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였고, 국비와 도비 39억 원을 포함해 총 131억 원을 들여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성]

총면적은 13만 8330㎡로, 그중 산업 시설이 11만 598㎡, 지원 시설이 1만 5757㎡, 공공시설이 3,065㎡, 녹지 구역이 8,908㎡이다.

[현황]

분양가는 ㎡당 2만 1170원이다. 공업 용수로 지하수와 상수도를 겸해서 사용하고 있다. 풍산 제1 농공 단지에는 순창 장류 식품, 정원 산업, 에스엔제이텍스, 문옥례가, 한국 시멘트 제1·2공장, 한성 정공, 소모홀딩스 제1·2공장 등 7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주 생산품은 칫솔, 조립식 패널, 니트 원단, 고추장, 된장, 면사, 리프트, 자동 세차기, 주유기 등이다. 종업원은 총 144명이다. 제2 단지가 완료되면 250여 명의 고용 창출과 매년 75억 원 이상의 군민 소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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