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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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昌郡多文化家族支援-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192[교성리 23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현옥 |
설립 시기/일시 | 2009년 3월 -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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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12년 1월 1일 -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청소년 센터 건물로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2019년 11월 7일 - 순창군 행복누리 센터 3층 건물로 이전 |
최초 설립지 |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192[교성리 233-1] |
현 소재지 | 순창군 가족 센터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로 127[가남리 541] |
성격 | 사회 복지 단체 |
전화 | 063-652-3844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개설]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인성 교육 등을 통해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조기 정착하여 순창군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고 행복한 가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기관으로서 한울안 운동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한울안 운동은 인류의 화합과 협동을 통하여 종교, 성별, 연령, 지역, 인종, 이념의 차이를 극복하고 모든 인류가 한울안 공동체임을 자각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3년 12월 현재 순창군에는 280여 명이 다문화 가정을 구성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필리핀 44명, 중국 65명, 베트남 94명, 일본 40명, 캄보디아 21명, 태국 5명, 몽골 4명, 우즈베키스탄 7명 등이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 수는 387명이며 구체적으로는 미취학 226명, 초등학생 110명, 중학생 46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1명 등이다.
[설립 목적]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결혼 이민자 상당수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한국 사회에 조기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9년 3월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대한민국 일등 국민이 되도록 인도하며, 대한민국에서 성공하여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도와 더불어 함께하도록 한다. 화목한 가정, 안락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도우며, 결혼 이민자의 친구가 되고 쉼터가 되도록 한다.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인도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활동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실천을 위해 한국어 교육, 가족 교육, 상담, 통역 서비스 지원, 방문 교육 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가정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에서는 한울안 행사를 통한 종교 연합 운동, 한울안 아카데미를 통한 시민 의식 개혁 운동, 국제회의 참석 및 해외 동포 초청 행사를 통한 국제 협력 사업, 건강 가정 지원 사업 및 결혼 이민자 가족 지원 사업, 청소년 수련 사업, 북한 동포 및 자유 이주민[탈북자] 돕기 사업, 장학 사업, 문화 활동을 통한 소외 계층 지원 사업, 세미나·전시회·문화 행사 등을 통한 전통 문화 진흥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순창군 국민 체육 센터에서 순창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기도 하였다. 군수와 군 의회 의장, 군청 공무원 및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별 음식 체험과 축하 공연, 공무원과 결혼 이주 여성 간의 생활 멘토 멘티 결연식, 다문화 가족 어울림 운동회 및 나라별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2014년에는 순창군의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 등 취업 부모의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12세 이하 자녀를 시간제 혹은 종일제로 돌보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이다.
[현황]
2013년 현재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청소년 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장 1명, 팀장 1명, 학당 팀장 1명, 운영팀원 3명, 특성화 언어 발달 지도사 1명, 통번역 지원사 1명, 이중 언어 담당 1명, 아이 돌보미 담당 1명, 아이 돌보미 22명, 방문 교육 지도사 8명 등이 다문화 가족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후 2019년 1월부터 ‘순창군 건강 가정ㆍ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1월에는 순창군 행복누리 센터 3층 건물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2022년 1월부터 「다문화 가족 지원법」이 개정되면서 ‘순창군 가족 센터’로 명칭을 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1년 이후 2020년 12월까지 이희자, 최승철, 고재영, 문정현, 이현선이 센터장을 역임하였고, 2021년 1월 1일부터 3년 동안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이 매년 11억 원을 지원받아 ‘순창군 가족 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말 현재 문정현 센터장이 재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순창군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매년 결혼 이주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결혼 이주 여성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한 가정 해체 현상이 증가하고 자녀 출산으로 인한 양육 문제와 언어 부자유로 인한 자녀 교육 등의 2차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결혼 이주 여성들이 제2의 조국처럼 행복하고 편안하게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지원과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 습득 지원 등의 다문화 가족 지원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순창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