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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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檀聖殿 |
이칭/별칭 | 단군전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성 |
건립 시기/일시 | 1778년 - 단성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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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6년 - 단성전 신축 |
현 소재지 | 단성전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
성격 | 사당 |
양식 | 목조 기와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단군왕검을 기리기 위해 세운 현대의 사당.
[개설]
단성전(檀聖殿)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며 고조선의 첫 왕인 단군왕검(檀君王儉)을 기리기 위해 모신 사당이다. 일명 단군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단군왕검은 우리의 반만년 역사를 열었다고 칭송되는 인물로, 단웅 천왕(檀雄天王)이라고도 한다. 천제(天帝) 환인(桓因)의 손자이고, 환웅(桓雄)의 아들이다. 흔히 친근하게 단군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단군왕검을 기리고 있다.
[위치]
단성전은 순창군청에서 옥천교를 건너면 나오는 교성리 마을 입구 오른쪽에 있다.
[변천]
단성전은 1778년(정조 2)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세웠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 수비대들이 본부로 사용하였고, 8·15 광복 후에는 우리나라 헌병들이 주둔하면서 많이 파괴되었다. 1968년 신학우(申學雨)를 중심으로 유림이 협의하여 순창읍 남계리 소재 일산 가옥에 단군 성조의 위패를 봉안하고 단군기원 통일원(檀君紀元統一院)이라 하였다. 그 후 유림과 군민들이 군청 경내에 있는 호고재(好古齋)를 강천산 입구로 옮기고 단목원(壇木院)이라 개칭하였다. 1981년 단목원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 제구실을 못하며 훼철되었다. 유림 총회의 결의에 따라 위패를 순창 향교 대성전에 옮겨 9년 동안 봉안하였다.
1981년 단성전 건립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여 단성전을 준공하고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그리고 순창 향교 대성전에 모셔진 위패를 이안하고 위패를 영정으로 대체 봉안하는 영정 봉안식을 행하였다. 1996년 현 위치에 새로 단성전 건물을 세우고, 그 오른편에 금빛으로 치장한 단군상을 세웠다. 단성전 옆에 이화당(理化堂)을 건립하고 그 내부에 『천부경(天符經)』을 걸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단군 성조 숭모회에서는 매년 10월 3일 개천일에 숭조 정신(崇祖精神)을 앙양(昻揚)하고 민족 화합과 국토 통일을 위한 단군 대제를 봉행한다.
[형태]
신당은 전면 3칸, 측면 2칸 목조 기와집이고 삼문은 1동 목조 기와집이다.
[현황]
입구의 삼문은 홍화문(弘化門)으로 금색으로 글씨가 써 있고, 삼문에는 세 개의 태극무늬가 그려져 있다. 전각 오른편에는 화려한 금빛으로 치장한 단군상이 있다. 단성전 옆에는 이화당이 있으며, 그 내부에 『천부경』이 쓰인 액자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