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는 순창 지역 문학 동호인들의 친목과 창작 활동 및 지역 문화 창달과 향토 문학의 진작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8월 27일 발기 위원 임선광, 설임수, 문치현, 선산곡, 김재수, 장교철 회원이 모여 ‘순창 문학회’ 결성을 논의하고 9월 25일 순창 농업 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순창 문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 회장에 임선광, 부회장에 설임수, 사무국장에 장교철, 감사에 선산곡·선재식이 선출됐다. 1993년 8월 3일 『순창 문학』 창간호를 발간하고 강천산 강천 호텔에서 창간호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2002년 2월 23일 ‘순창 문학회’가 한국 문인 협회로부터 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로 인준을 받아 순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지부장으로 장교철을 선출하였다. 장교철 지부장이 2대까지 역임하고, 2008년 양병완 부회장이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2012년 장교철이 다시 4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고, 이후 5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다. 2017년 3월에 홍성주가 제6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고, 2021년 3월까지 활동하였다. 2022년 4월에 최경순이 제7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는 2013년 통영 문학 기행을 비롯하여 매년 정기적인 문학 기행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해마다 『순창 문학』을 발간해오고 있는데, 2021년 12월에 『순창 문학』 제26호가 발간되었다. 순창 문화원과 공동 주관으로 초중고생 백일장 대회도 개최하고 있으며 복흥 애향 백일장도 주관하고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출향 문인을 포함 60명의 회원이 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는 순창 지역의 문학 정서를 바탕으로 삶의 진정성을 확장하여 살아 있는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