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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387
한자 綠豆將軍全琫準館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피노길 65-29[금성리 27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재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06년 11월 23일연표보기 - 녹두장군 전봉준관 준공
개관|개장 시기/일시 2007년 4월 2일연표보기 - 녹두장군 전봉준관 개관
최초 설립지 녹두장군 전봉준관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피노길 65-29[금성리 276]
현 소재지 녹두장군 전봉준관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피노길 65-29[금성리 276]지도보기
성격 수련관
면적 10,903㎡
전화 063-650-1633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 있는 역사 문화 체험 수련관.

[개설]

녹두장군 전봉준관동학 농민 운동의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全琫準)[1855~1895]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는 전봉준 장군이 체포된 장소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전봉준 장군이 우금치 전투에서 패하고 충청남도 계룡산에 머물자 스님 한 분이 “장군이 재기에 성공하려면 계룡산을 피하고 경천을 피해야 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장군이 자금도 모을 겸 백양사로 내려왔는데, 계속 추격을 당하자 숨어들어 온 곳이 옛 부하가 살고 있던 이곳 ‘피노리’였다. 현상금이 나붙자 돈에 눈이 먼 경천은 전봉준을 밀고했고, 동원된 무뢰한에게 몽둥이로 다리를 맞아 뼈가 으스러질 정도가 되어 붙잡히고 말았다고 한다. 피노리 뒤에 있던 산 이름이 ‘계룡산’이었고 부하의 이름이 ‘경천’이었음을 전봉준이 미처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이다.

[건립 경위]

녹두장군 전봉준관은 2006년 11월 23일에 준공하여, 2007년 4월 2일에 개관하였다. 개항기 동학 농민 혁명의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이 일본군에게 붙잡힌 현장을 재현하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주변에 편의 시설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하여 군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순창군 문화유산 탐방과 농촌 체험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였다.

[구성]

녹두장군 전봉준관은 피체지(被逮地) 체험 시설과 농촌 생활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체지 체험 시설은 6개 동[210.04㎡]으로 전시관, 주막, 부속채, 부대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촌 생활 체험관은 지상 2층[564㎡]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다목적실과 수련실이 있고, 2층에는 수련실과 가족실이 있다.

동학 농민 혁명의 지도자인 전봉준의 전시관은 그의 일대기 및 동학혁명의 전개 과정을 전시하여 동학 혁명의 이해를 높이는 관람 시설이다. 주막은 전봉준 장군이 붙잡혔던 주막을 재현해 놓은 시설로 당시 부엌, 방, 봉당, 가구, 생활용품 등을 전시해 놓았다. 부속채로는 주막의 헛간, 창고를 재현해 놓았으며, 농기구 등을 함께 전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부대시설로는 피체지 표지석, 피체 유적 비문, 전봉준 장군상, 모정, 관리실,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등이 있다.

[현황]

쌍치면 소재지에서 차량으로 7분 정도면 갈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쌍치면을 찾아오면서 하서 김인후(金麟厚)[1510~1560]의 후학 양성지였던 훈몽재(訓蒙齎)와 연계해서 문화 탐방의 기회로 삼고 있다. 농촌 생활 체험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는 대법원 가인 연수관이 위치하고 있다. 농촌 생활 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고문헌]
  • 순창군청(http://www.sunchang.go.kr)
  • 인터뷰(순창군 문화 관광과 이자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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