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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리 삼절 정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095
한자 半月里三絶旌閭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 526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승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91년 9월연표보기 - 반월리 삼절 정려 건립
현 소재지 반월리 삼절 정려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 526 지도보기
성격 정려각
양식 겹처마 맞배지붕
관리자 김영준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개항기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의 처 경주 최씨의 정려.

[개설]

반월리 삼절 정려는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 처 경주 최씨(慶州崔氏) 등 세 사람의 충절과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김노성은 호가 서암(書庵),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순창군 풍산면 도림리[현 풍산면 반월리]에서 태어났다. 평소에 용력이 뛰어나고 지혜가 출중하였는데 1811년(순조 11) 홍경래(洪景來)의 난이 일어나자 관군에 자원하여 선봉에 서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최후의 승리를 보지 못하고 전사하여 조정에서 공조 참판 벼슬을 증직하였다. 1891년(고종 28) 조정에서 정려(旌閭)를 명하였다.

김양기는 김노성의 아들로 자는 윤행(允行)이다. 효성이 지극하고 학식이 높아 향리에서 많은 제자를 배출하였다. 효행으로 1891년 동몽교관의 증직과 정려가 내려졌다. 김양기의 처 경주 최씨는 최시린의 딸로 1812년(순조 12)에 김양기와 혼인하였다. 시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여 1891년 정려가 내려졌다.

[위치]

반월리 삼절 정려순창군 풍산면 반월리 월산 마을에 있다.

[형태]

반월리 삼절 정려는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담장 출입문 머리의 삼강문(三綱門) 현판은 1892년(고종 29) 3월에 지군(知郡) 윤병관(尹秉觀)이 썼다. 정려각에는 ‘창의 증돈령부 도정 증공조 참판 안동 김노성 지려(고종 28년 신묘 9월 명정)[倡義贈敦寧府都正贈工曹參判安東金魯聲之閭(高宗 二十八年 辛卯 九月 命旌)]’, ‘효행 증동몽교관 조봉대부 안동 김양기 지려(고종 28년 신묘 9월 명정)[孝行贈童蒙敎官朝奉大夫安東金襄基之閭(高宗 二十八年 辛卯 九月 命旌)]’, ‘열녀 봉 숙부인 경주 최씨 지려(고종 28년 신묘 9월 명정)[烈女封淑夫人慶州崔氏之閭(高宗 二十八年 辛卯 九月 命旌)]’의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 마을의 후손 김영준이 관리하고 있다. 담장 안에 있는 삼강문은 홍살이 많이 부러져 있고 낡아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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