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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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國總圖 |
영어의미역 | J.Klaproth's Complete Map of China, Korea and Japa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승진 |
[정의]
1832년 독일의 클라프로트가 제작한 것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이 문자로 명시된 지도.
[제작발급경위]
독일학자 클라프로트(J. Klaproth)[1783~1835]는 베를린 태생의 역사학자 및 언어학자로, 대부분의 서구 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능통한 당대 제일의 동양학 학자이기도 하였다. 그는 베를린,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등의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동양학 관계 자료의 정리 책임자를 맡기도 하였고, 한국어 기초도 익힌 적이 있다.
파리의 국립동양어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아시아 역사지도첩』[1826]과 『아시아의 제언어』[1823] 등을 저술하였고, 1832년에는 영국 왕실의 동양학 서적 번역기금으로 일본에 체류하면서 하야시 시헤이[林子平]의 『삼국통람도설(三國通覽圖說)』[1785]을 번역하였는데 여기에 「삼국총도(三國總圖)」 및 「조선팔도지도(朝鮮八道地圖)」를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구성/내용]
크기는 31.2×26.8㎝이며, 원본과 마찬가지로 울릉도와 독도 옆에 “독도는 한국의 영역임(Takenosima á la Corée)”을 명기하고 독도를 한국 영토와 같은 황색으로 채색해 놓았다.
[의의와 평가]
한국이나 일본이 아닌 제3국에 의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이 문자로 명기된 중요한 문서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