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214 |
---|---|
한자 | 梁山通度寺應眞殿 |
영어의미역 | Eungjinjeon Hall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원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1년 12월 21일 - 양산 통도사 응진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6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응진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목조불전 |
양식 | 주심포식 겹처마 단층 맞배지붕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667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중기 불전.
[개설]
양산 통도사 응진전은 나한전이라고도 하는데, 석가모니불과 부처의 정법을 지키기로 맹세한 제자들인 16나한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전각이다. 1981년 12월 2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변천]
1667년(현종 8)에 지성대사(智聖大師)가 창건하였으나 중수 연대는 알 수 없다.
[형태]
양산 통도사 응진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외이출목(外二出目) 주심포식 겹처마 단층 맞배지붕 건물이다. 건물은 지대석 위에 면석과 갑석을 놓아 짜임새와 규모가 갖추어진 고식(古式)의 기단 위에 세워져 있는데, 앞면에는 창호문을 달았고, 어칸과 협칸 모두 4분합문이다.
공포(栱包)는 기둥 위에만 짜여 주심포식을 취하고 있고, 제공(諸工)은 쇠서[牛舌]를 갖춘 다포식(多包式) 모양으로, 절충적인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법당 중앙에는 우수한 기법으로 섬세하게 조성된 석가여래좌상과 그 좌우에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提華鞨羅菩薩)을 배치, 수기삼존상(受記三尊像)을 봉안하였다.
미륵보살은 석가여래의 일생보처(一生補處)이고 제화갈라보살은 과거의 보살 시절 이름이라 응진전 내에는 삼세(三世)의 불상을 다 두었고, 그 주위에는 십육나한(十六羅漢)을 봉안하고 있으며, 그 가장자리에 범천(梵天)과 제석(帝釋)을 봉안하였다.
[의의와 평가]
양산 통도사 응진전은 주심포 양식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으나 공포의 세부 표현에서 다포식의 기법도 따르고 있어 조선 후기 절충식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