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402 |
---|---|
한자 | 賢孝旌閭閣 |
영어의미역 | Pavillion Commemorating the Filial Devotion of Gim Ryeotaek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6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봉구 |
성격 | 효자 정려각 |
---|---|
건립시기/일시 | 1968년 |
정면칸수 | 측면칸수 |
소유자 |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63-1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있는 효자 정려각.
[개설]
현효 정려각은 조선 숙종 때 인물 김려택의 효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지은 건물이다. 김려택은 조선 숙종 때 훈련원 판관을 지낸 김석일의 아들로서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그 뒤 울주(지금의 양산시 웅상읍)로 이사하여 살다가 부모가 세상을 떠났다.
이때 김려택의 효성이 각별하였는데 부친이 세상을 떠나 시묘를 할 때 호랑이, 개, 쥐가 김려택을 도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한다. 이는 김려택의 효성이 지극하여 하늘을 감동시킨 결과라 하겠다. 이에 1450년(영조 32)에 조정에서는 김려택에게 호조좌랑을 내리고 정려각을 세웠다.
[변천]
처음 세웠던 건물이 허물어진 것을 손서 김흥대가 중수했지만 그 뒤 오래도록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무너졌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소운 김덕성이 독지가의 도움을 얻어 1969년에 시멘트 콘크리트 슬라브 지붕으로 재건하였다. 1999년에 양산시의 지원을 받아 고령김씨 종친회에서 헌정하여 기와지붕으로 새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