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지사.

[설립목적]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는 지역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급여를 실시함으로써 양산시민의 건강을 향상하고 사회 보장 증진을 목적으로 ‘국민건강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에 규정된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10월 지역 의료 보험의 실시와 더불어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양산시 의료보험조합’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고, 양산 지역 주민의 의료보험 가입과 보험료 징수, 자격 관리 등의 업무를 시작하였다. 1992년 12월 현재 위치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으며, 1998년 10월 ‘국민의료보험법’ 개정으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양산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0년 7월 의료보험 완전 통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로 다시 이름을 바꾸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보험료 부과·징수, 가입자의 건강 증진 업무 추진, 의료서비스 가격을 요양 기관과 계약으로 정하는 등의 보험 재정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양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크게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8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활동사항]

보건소 및 의료 기관들과 연계하여 양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직원들은 월 1회 요양원 등 사회 복지 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가 관리하는 건강 보험 기관 및 사업장은 7,202곳이며, 수혜 대상자는 근로자 총 191,245명(피보험자 83,825명, 피부양자 107,420명), 공무원과 교직원 총 13,666명(피보험자 5,249명, 피부양자 8,417명), 지역가입 세대수 35,354이며, 가입자는 82,108명이다. 지사장 아래 행정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양산운영센터, 자격징수, 보험급여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미가입한 영세사업장에 대해 점진적인 보험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영세사업장의 가입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는 지역사회의 소득 재분배 및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바가 크며, 과거 지역의료보험조합으로서 보험급여 범위 및 급여 서비스 질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