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서 생산되는 당근.

[개설]

경상남도 양산시의 당근 생산 지역은 상북면과 하북면 그리고 동면으로 그 범위가 넓지만, 양산시 특산물 브랜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의 지명도를 높이고 구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북 당근’으로 칭하였다.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등지에 많이 수출되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재배 지역 특성상 당도가 높고 품질도 좋다.

[현황]

경상남도 양산시의 상북면, 하북면, 동면 지역 100여 농가가 당근 농사를 짓고 있으며 2006년 현재 총 재배 면적은 87㏊, 생산량은 2,600톤으로 지역 내 전체 채소 재배 면적의 1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상북면에서 재배된 당근의 경우 일부는 지역 농업협동조합인 상북농업협동조합의 ‘양산 당근’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상당수는 부산광역시 동부산농업협동조합의 ‘부산 당근(베타리치)’이나 금정농업협동조합의 ‘금정 당근’등으로도 출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