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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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通度寺光緖戊寅銘阿彌陀後佛幀 |
영어의미역 | Amitabha Buddha Painting with Writing of Muin year of Gwangseo Era in Tongdo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원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6월 7일 - 양산 통도사 광서무인명 아미타후불탱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12-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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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광서무인명 아미타후불탱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불화(佛畫) |
제작시기/일시 | 1878년(고종 15) |
제작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서체/기법 | 비단 바탕에 채색 |
소장처 | 통도사 성보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아미타후불탱화(阿彌陀後佛幀畵)는 아미타불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佛畵)이다. 탱화는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든 불화를 가리킨다.
[형태 및 구성]
양산 통도사 광서무인명 아미타후불탱(通度寺 光緖戊寅銘 阿彌陀後佛幀)은 비단 비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바탕천의 가장자리에는 굵은 먹선을 둘러 화면(畵面)을 구획하였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바르고, 그 위에 흰색 선으로 도상(圖像)을 묘사하였다. 도상은 화면 중앙의 아미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과 그 상단에 아난과 가섭상을 배치하였다.
아미타여래좌상의 피부는 황색 안료를 발랐으며, 신체 윤곽은 가는 붉은색 선으로 처리하였고, 법의(法衣)의 옷 주름 선은 흰색 선으로 묘사하였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바르고 윤곽선은 녹청색 안료를 사용하여 도드라지게 표현하였다. 정상계주(頂上髻珠)는 붉은색으로 윤곽을 표현한 뒤 황토색으로 덧발랐다. 안면부의 눈썹은 가는 먹선으로 윤곽을 표현한 뒤 녹청색 안료로 안을 채워 넣었으며, 그 위에 한 줄의 가는 먹선을 그었다.
눈동자는 흰색을 바른 뒤 먹점을 찍어 동공을 표현하였고, 홍채는 황백색으로 표현하였다. 코는 한 줄의 가는 먹선으로 표현하였다. 화면 상단 배경은 흰색 선묘로 구름무늬를 그려 메웠다.
화기란(畵記欄)은 화면 하단 중앙에 먹선으로 바깥쪽은 두껍게 안쪽은 가늘게 이중으로 구획을 설정하였으며, ‘광서무인납월일미타존상조성우보광전봉안우본사하지전연화질증명보월보현송주비구덕신금어덕운영예(光緖戊寅臘月日彌陀尊相造成于普光殿奉安于本寺下持殿緣化秩證明寶月普賢誦呪比丘德信金魚德雲營藝)’라는 묵서를 통하여 1878년(고종 15)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징]
양산 통도사 광서무인명 아미타후불탱은 각각 4폭을 위에서 아래로 엮어 이은 흔적이 있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주조 색을 이루며 그 위에 흰색 선묘로 도상을 묘사하였다.
[의의와 평가]
화면은 안료가 변색되고 검은 점이 생겼으며, 우측 중앙에 지름 2㎝ 정도의 구멍이 생기는 등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하지만 제작 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시대 불교 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2002년 6월 7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12-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