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마을로서 물금읍의 중심 마을이다.

[명칭유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동부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동부마을이 속한 물금은 물고미라고도 불렸다. 1963년 화학동을 물금리로 개칭할 때 물금리의 동쪽에 위치한 자연 마을의 이름을 동부마을이라 불렀다. 이곳에 사람이 거주한 것은 신라 초기부터로 신라 남방 국경 지대의 황산진에 해당하여 왜구와의 수많은 전쟁 기록을 볼 수 있다. 물금리에 사람이 거주한 것은 신라 초기 이전으로 볼 수 있다. 오래 거주한 성씨를 보면 진주강씨·경주김씨·강릉김씨·강릉유씨 등이다.

[자연환경]

오봉산 아래 양산~원동 간 지방도 1022호선이 마을 뒤편으로 지나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양산~물금 간 지방도 너머로 물금신도시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299가구에 6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물금신도시 조성으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신도시의 농지 수용으로 농업을 주업으로 하던 주민들이 자영업이나 공업 관련 업종으로 전환하였다. 물금읍사무소를 비롯한 물금시장, 물금단위농업협동조합, 초원탕, 우체국, 아리랑마트 등이 있어 생활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문화유산으로는 황산역 터, 양산 용화사 석조여래좌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