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206 |
---|---|
영어의미역 | Dongil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동일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규봉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동일마을은 동일스위트 2차 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파트 건설업체의 상호에서 명칭을 가져와 동일마을이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양산시 덕계동 지역은 인근 양산 삼호리 고분군과 명곡리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덕계동 지역에 정착민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931년(태조 14) 2월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백제의 격퇴에 공(功)이 있던 박윤웅(朴允雄)에게 관향(貫鄕)을 하사하면서, 현재의 양산시 덕계동 지역이었던 우풍현(虞風縣)이 흥려부(興麗府) 일명 흥례부(興禮府)에 예속하게 되었다.
그 뒤 조선시대인 1413년(태종 13) 전국 행정구역 재편 때 덕계동 지역을 경상도 울산군 서면(西面)으로, 1786년(정조 10)에는 웅촌면(熊村面)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1896년(고종 33) 8월에 전국 8도(道)를 13도로 분할하면서 용당(龍塘) 이남(以南)은 웅상면(熊上面)으로, 대여(垈如) 이북(以北)은 웅하면(熊下面)으로 각각 분리되었다가, 1906년(고종 43) 9월에 ‘칙령’ 제49호에 의거, 울산군에서 양산군(梁山郡)으로 편입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에는 부(府)·군(郡)·면(面)의 통폐합에 따라 웅하면은 울주군(蔚州郡) 웅촌면(熊村面)으로, 웅상면은 양산군(梁山郡) 웅상면(熊上面)으로 개칭하였다. 1998년 4월 덕계출장소가 설치되었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4개 동으로 분동함에 따라 덕계동 동사무소를 설치하였다. 동일마을은 2008년 1월에 장흥2마을에서 동일마을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동일마을 북서쪽으로는 회야강의 지류가 남서쪽에서 동북쪽으로 흐르고 있고, 동일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조금 먼 곳에 천성산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총 758가구에 2,4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 울산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산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보면 월평고개를 만나게 되고, 월평고개를 넘으면 덕계지하차도가 나온다. 덕계지하차도를 밑으로 통과하지 않고, 세신상가와 양산청년회의소를 바라보며 좌회전을 해서 덕계동 동사무소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보면 덕계동 동사무소 가까이에서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게 되면 동일마을을 이루는 동일스위트 2차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동일스위트 2차 아파트 내에는 관리동과 상가 건물이 형성되어 있고, 동일마을 주변 인근에는 덕계동사무소, 덕계우체국, 덕계오일장, 양산청년회의소 등이 있다. 또한 회야강을 건너면 웅상유치원, 웅상여자중학교, 웅상중학교, 웅상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동일마을 주민들은 아파트 입주민의 특성상 대부분 인근 산업 단지에서 근로자로 일하고 있거나 상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