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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219
한자 栢洞-
영어의미역 Baekdong Village
이칭/별칭 백명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백동마을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규봉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총인구(남, 여) 715명[남 353명, 여 362명]
가구수 271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천성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자연 마을로 백동마을에는 400년 정도 된 느티나무인 당산나무가 있는데 단풍이 들면 아름답다. 매년 1월 15일에 마을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백동 당산나무 쌈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구전 전설을 테마로 해 마을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과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당산나무 등을 활용해 주민 화합과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구상 등이 담긴 사업이다.

[명칭유래]

잣나무로 만든 홈 백 개를 이어서 논에 물을 대었다고 하여 백홈이라는 지명을 붙였다가 이를 한자화하여 백명(栢椧) 또는 백동(栢洞)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7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백동마을은 소주리에 속했다가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분동됨에 따라 소주동에 속하게 되었다. 백동마을이 처음 생겼을 때는 사평에서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서쪽에는 천성산이 있고 그 산자락 아래 평지에 마을이 있다. 남쪽으로 혈수천이 동류한다.

[현황]

백동마을소주동의 중앙에 있는 마을로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271세대에 7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백동초등학교와 백동구판장이 있다. 청소년아동센터라는 봉사 센터가 있으며 그외에도 교회, 슈퍼, 학원 등이 있어 생활은 편리하다.

천성산에는 원적암이 있으며 원적암의 위쪽에는 용이 폭포에서 등천할 때 생겼다는 흰 피띠가 폭포 좌우의 암벽에 여러 갈래로 있어 이름이 붙은 혈수폭포가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피소골·미타암·가매바위·금숫곡·빈대절터·백묘 등이 있다. 백묘는 약 500년 전에 백홈에 살던 백씨 중에 자손이 없는 백묘자(白墓者)가 유산으로 논을 마을에 기증하여 그 곡식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에 마을 주민들이 제를 지내왔는데 일제강점기 때 전부 몰수당하여, 현재는 자투리 논 500여 평의 수곡으로 제를 지내고 있다.

국도 7호선을 타고 덕계동을 지나다 보면 서창동주민자치센터, 개운중학교, 웅상병원, 베스트몰, 천성리버타운 등이 나오며 그 뒤에 백동마을이 있다. 마을 동쪽으로 국도 7호선이 지나며, 국도 7호선과 연결된 도로가 마을을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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