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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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北安- |
영어의미역 | Seobugan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 서북안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분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 북안마을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북안마을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북안마을이 속한 중앙동은 과거 양산읍 지역으로 읍내면(邑內面)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왔었다. 이후 일제시대인 1918년무렵에 읍내면(邑內面)이 양산면(梁山面)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30년에서 940년대무렵에 법정리(동)에 행정마을을 만들어 분동 시키는 제도가 도입되어 다방동(多芳洞)에 2개 마을(多芳, 金村), 남부동(南部洞)에 2개 마을(南部, 玉谷), 중부동(中部洞)에 2개 마을(一洞, 三洞), 북부동에 2개 마을(長洞, 北安), 신기동에 2개 마을(下新基, 上新基), 북정동(北亭洞)에 2개 마을(下北亭, 上北亭), 산막동(山幕洞), 호계동(虎溪洞), 명곡동(明谷洞)은 그대로 1개 마을로 하여 9개 동에 15개 마을을 두게 되었다. 이런 행정단위는 해방 이후 이어져 오다, 1979년에 이르러 양산면에 군청사가 위치한다는 행정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양산면은 양산읍(梁山邑)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1982년에 인구가 증가되고 행정수요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북부동에는 장동, 북안이외에 다시 新北安, 希望 마을이 추가되었다가, 다시 1986년에 中北安, 城北安마을이, 1990년에 西北安마을이 추가되었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梁山郡)이 양산시(梁山市)로 승격되어 양산읍(梁山邑)이 中央, 三城, 江西 세 개 동으로 나누어지면서 중앙동(中央洞)이 탄생하게 되었다. 서북안마을은 이 중앙동에 속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북안마을은 원래 북안마을이었지만, 북안마을 내에 신가지가 확장 팽창됨에 따라 1982년 9월 1일 신북안 마을이 분동 되었고 또 신북안 마을이 확장 발전하여 1986년 7월 1일 에 중북안과 성북안 마을이 분동되고, 이중 중북안마을이 확장되어 1990년 1월 1일 서북안 마을이 분동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은 북안마을 아래쪽 평지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의 북쪽으로는 명곡천이 흐르고 있고, 그 천변에는 주민들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을 꾸며 놓았다. 또한 명곡천과 강변과 맞닿은 도로변에는 벚꽃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가꾸어 놓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마을은 도심의 분위기가 강한 탓에 이근 주변 자연에서 풍겨 나오는 전원의 쾌적함은 덜한 편이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336가구에 총 825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북부시장과 동양산농업협동조합이 서북안마을에 소재하고 있다. 대부분의 서북안마을 주민이 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국도 35호선과 고속국도 1번이 서북안마을의 서쪽과 동쪽을 각각 지나고 있다. 마을 내에는 북부시장과 동양산농협이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편의성이 비교적 뛰어난 편에 속한다. 또한 인근 북안마을 지역에는 중앙동사무소, 양산문화원, 양산시법원, 양산축협,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있는 행정타운과 그 주위로 형성된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등의 사무실이 밀접해 있어서 행정 및 법원 관계 일을 보기에 불편함이 없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마을 내에는 민가보다는 식당 및 주점 등의 상업시설이, 특히 모텔이 밀집해 있어서 주거 환경은 비교적 나쁜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