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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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美谷里 |
영어공식명칭 | Migok-ri |
이칭/별칭 | 미실,미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미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명은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미곡리는 영덕군 창수면의 법정리로, 행정리로는 미곡1리·미곡2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 굼마·너우내·대봉·돌밭·두들못·뒷마·쑤안못·안마·양지마·작은봉정·중간못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미곡리는 주변의 산세가 아름다워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한다. 일설에 의하면, 등운산 밑이므로 미실(美實) 혹은 미곡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미곡리는 조선시대 영해도호부에 속하였는데,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영해군 오서면으로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는 영덕군 창수면으로 편제되었는데, 이때 미하동·미상동 일부와 서면의 우산동 일부를 통합하여 미곡동이라 하였다. 1988년 5월 1일 동(洞)을 리(里)로 개칭하면서 미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미곡리 동쪽에는 한티재, 서쪽에는 갈미봉[333.4m], 남쪽에는 대봉산[184.2m], 북쪽에는 등운산의 군봉(群峰)이 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옥천 입구에서 오서천과 합류하고, 마을 앞에서 희기천과 합해져 송천이 된다.
[현황]
미곡리의 2020년 말 면적은 10.507117㎢이며, 2021년 5월 기준 총 83가구에 113명[남 47명, 여 66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미곡리는 동쪽으로 가산리, 서쪽으로 오촌리, 남쪽으로 신리와 갈천리, 북쪽으로 병곡면과 인접해 있으며, 미곡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관이 아름다워 미곡팔경이라는 곳들이 전한다. 미곡팔경으로 전해지는 곳은 옥천·형제계·황라동·잠두봉·미산·중포·굴대·장무동 등이다.
주요 유적으로는 평산신씨(平山申氏) 재실(齋室)인 봉정재(鳳停齋), 죽로공(竹老公) 종택, 권책(權策) 묘, 미곡리 고분군, 대봉재사(大峯齋舍)가 있다. 마을 북남으로 곡류하는 하천을 따라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일대를 따라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이 남쪽의 가산리, 북쪽의 오촌리를 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