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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리 선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636
한자 水揚里-
이칭/별칭 수양리 입석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형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수양리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 지도보기
원소재지 수양리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
성격 풍수 비보용
크기(높이,둘레) [길옆 선돌]높이 135㎝, 폭 65㎝, 두께 70㎝|[건너편 선돌]높이 120㎝, 폭 60㎝, 두께 60㎝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 앞에 있는 선돌.

[개설]

금과면 수양리아미산 지맥이 내려와 고산을 이루고 그 아래에 조성된 마을로 풍수지리적으로 매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마을 진산에는 천룡당이 있고, 마을 앞에는 진대 선돌이 세워져 있으며, 그 앞 천변에는 수양버들이 조성되어 있다. 이 수양버들은 마을 숲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양리는 풍수지리적으로 유지 앵소형(柳枝鶯巢形) 형국이다. 유지 앵소형은 버드나무 가지에 꾀꼬리가 둥지를 트는 형국이다. 순천 김씨(順天金氏)가 처음 입향하면서 풍수를 살핀 결과 유지 앵소형이어서 천변에 수구막이 숲으로 버드나무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위치]

수양리 선돌은 마을 진입로 좌우에 각 1기씩 자리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 선돌을 진대 선돌이라 부르고 선돌이 세워진 곳을 진테거리라고 부른다. 진테거리는 진터 선돌이 세워진 거리를 말하는데, 진터 선돌은 터를 눌러 주는[진압(鎭壓)] 의미의 진(鎭)터 선돌이라 할 수 있다.

[형태]

수양리 선돌은 길옆에 위치한 선돌이 높이 135㎝, 폭 65㎝, 두께 70㎝이며, 건너편 선돌은 높이 120㎝, 폭 60㎝, 두께 60㎝이다. 암질은 화강암이며 자연석이다.

[의례]

수양리 선돌은 풍수 비보 선돌로 세운 것이기에 특별한 의례는 거행되지 않는다.

[현황]

수양리 선돌은 현재 방치되어 있지만 마을 풍수에서 진터 선돌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마을 선돌이다. 진터라는 용어는 압승, 진압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쉽게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다.

[의의와 평가]

수양리 주민들은 마을 선돌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지만, 수양리 선돌은 ‘진(鎭)대’와 함께 ‘진(鎭)터’ 풍수를 보여 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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