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일반적으로 종교를 인위적 종교와 자연적 종교로 구분할 때 후자를 의미한다. 흔히 불교나 기독교와 같이 교리가 문서화되어 있고, 또한 그것을 중심으로 조직을 갖는 것을 인위적 종교라고 말하며, 자연적 종교는 무속 신앙이나 풍수신앙 등과 같이 자연적 상태에서의 종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서 성황신에게 지내던 제사. 성황제는 한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신께 드리는 의례이다. 이를 ‘서낭제’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성황신을 숭배하였음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사료로는 순창 성황 대신 사적기와 성황 대신 사적 현판 등이 있다. 기록에 따르면 순창의 성황제는 단오에 국제관사(國祭官祀)로 거행...
2007년에 순창 문화원이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 있는 사찰과 석불, 절터 등을 조사·정리한 향토지. 순창군의 불교문화가 융성하였던 고려 시대에 번창하였던 가람은 폐사하여 절터로 변하였거나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고, 순창군에 산재하는 불교문화 자료는 흩어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순창 문화원에서는 흩어진 불교문화 관련 자료를 모아 순창군의 불교문화가 어떻게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