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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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계리(南溪里)는 남계 마을과 호치(虎峙) 마을을 합하여 부르는 법정리의 명칭이다. 400여 년 전 김해 김씨(金海金氏)가 처음 터를 잡고 살다가 집안이 몰락하여 이사하고, 그 후 유신곤(柳晨坤)이란 사람이 인근 호치 마을에서 거주하다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남계 다리 앞 서당재 밑에 동산촌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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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유호의 문집. 유호(柳灝)[1576~1646]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중원(仲遠)‚ 호는 뇌천(磊川)이다. 순창 삼인대와 관련된 한 사람인 석헌(石軒) 유옥(柳沃)[1487~1519]의 후손이다. 유호의 아버지 유홍원(柳洪原)은 일찍이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 한강(寒岡) 정구(鄭逑)[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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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유동유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문화 유씨(文化柳氏)는 유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문화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문화 유씨 입향조는 무안 현감 석헌(石軒) 유옥(柳沃)의 후예인 호계(虎溪) 유동유(柳東游)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8만 7186가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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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씨(姓氏)는 이미 단군 조선(檀君朝鮮) 때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예맥(濊貊)의 군장(君長) 여수기(余守己)의 아들이 나라에 공을 세워 서성(徐姓)을 하사 받은 것에 기인한다. 이후 차차 성씨(姓氏)가 생겨 신라는 건국 초 개국에 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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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거부(巨富)이자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군직(君直). 양사보(楊思輔)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양시정(楊時鼎)이다. 부인은 유현의 딸 문화 유씨이다. 아들은 양운거(楊雲擧)이다. 양여균(楊汝筠)[1548~1636]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가솔 300명을 의병으로 거느리고 쌀 300석과 함께 도성으로 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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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간아지의 열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열녀 간아지」는 순창의 관비였던 간아지(干阿之)가 유문표 한 남자만을 섬겼고 죽을 때까지 개가를 하지 않고 절개를 지키며 살았다는 여성 지조담이자, 열행담(烈行談)이다. 후에 간아지의 이런 열행이 알려지면서 조정은 정려비를 내렸다고 한다. 1998년 2월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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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양리(紫陽里)는 중국의 무이산과 닮았다고 하는 무이산(武夷山)[558m] 자락 밑에 자리한 마을로 기름진 논과 밭이 펼쳐져 있으며, 과실수가 많이 심어져 있다. 행정 고시 및 사법 시험 등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할 만큼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무이산 밑에 있는 자양 마을을 닮았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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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과 관련된 한문으로 된 한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한문학은 중세를 대표하는 문학 양식으로, 중국의 한자를 표기 문자로 사용하되 우리 민족 고유의 사상과 정서를 표현하였다. 우리나라의 한문학은 중국 문학과 구별되며 한국 문학의 범주에 포함된다. 순창군의 한문학은 순창군 출신 문인이 지은 시(詩)와 산문(散文), 또는 순창군을 배경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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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남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호계정(虎溪亭)은 일제 강점기에 망국의 슬픔을 가슴에 안은 선비들이 모여서 시를 서로 주고받던 곳이다. 호계정을 지은 유동유(柳東游)는 본관이 문화(文化)이며, 고조할아버지는 강천사 삼인대에서 중종의 폐비 신씨 복위를 청한 석헌(石軒) 유옥(柳沃)이고, 아버지는 뇌천(磊川) 유호(柳灝)이다. 유호는 전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