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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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콩을 발효·숙성시켜 음식의 간을 맞추는 데 쓰는 액상 조미료. 순창 전통 간장은 재래식 간장을 말하며 재래식 간장은 잘 삶은 콩에 자연 속의 곰팡이와 세균 등의 미생물이 배양된 후 덩어리 모양이 된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와 숙성을 시킨 후 액상 부분을 분리하여 여액(濾液)을 6개월 이상 숙성시켜서 조미료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콩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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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저술한 지리서. 신경준(申景濬)[1712~1781]의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庵)이며, 본관은 고령이다.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남산대(南山臺)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진사 신래(申淶)이며, 어머니는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다. 1754년(영조 30) 증광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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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는 초기 국가 시대인 삼한의 정립부터 고구려·백제·신라가 고대 국가 체제를 완성하기 이전까지를 말한다.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에는 마한에 54개의 소국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한의 영역이 오늘날 경기 서해안,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에 걸쳐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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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윤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남양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남양 홍씨 입향조는 소위 장군(昭威將軍) 홍윤희(洪允熙)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남양 홍씨[당홍계]는 전국적으로 1만 7638가구, 37만 970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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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일반적으로 종교를 인위적 종교와 자연적 종교로 구분할 때 후자를 의미한다. 흔히 불교나 기독교와 같이 교리가 문서화되어 있고, 또한 그것을 중심으로 조직을 갖는 것을 인위적 종교라고 말하며, 자연적 종교는 무속 신앙이나 풍수신앙 등과 같이 자연적 상태에서의 종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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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씨(姓氏)는 이미 단군 조선(檀君朝鮮) 때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예맥(濊貊)의 군장(君長) 여수기(余守己)의 아들이 나라에 공을 세워 서성(徐姓)을 하사 받은 것에 기인한다. 이후 차차 성씨(姓氏)가 생겨 신라는 건국 초 개국에 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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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개울이나 강, 바다 등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구. 어살은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했던 도구다. 싸리, 참대, 장나무 따위를 엮어서 개울가나 강, 바다 등에 날개 모양으로 둘러치거나 꽂아 놓는다. 나무 울타리 가운데에 그물을 달거나 길발, 깃발, 통발과 같은 장치를 하여 그 안에 고기가 들어가게 한다. 어살은 처음에는 강이나 하천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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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구리로 만든 적쇠에 고추장 양념한 돼지고기를 구워 만드는 음식. 적쇠 불고기는 돼지고기를 얄팍얄팍하게 저며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적쇠에 구운 육류 요리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고기 구이는 맥적(貊炙)에서 유래된다. 맥은 중국의 동북 지방을 가리키는 말로 고구려를 칭하는 말이다. 맥적은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서 직화를 쬐어 굽는 요리인데 석쇠가 나온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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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업걸, 강진(姜震)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晋州姜氏)는 고구려 때 용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진주 강씨는 상암(商岩) 강업걸(姜業傑)이 풍산면 상촌리에 들어와 정착하였고, 동암(東菴)강진 이 전라남도 영광에서 순창 설씨의 서랑이 되어 순창 금과면으로 들어와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