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전주 박물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잠과 남산대를 합하여 가남(佳南)이라 하였다. 남산대는 옛날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던 비교적 큰 마을이다. 매화이발 형상으로 꽃봉오리처럼 된 곳에 형성된 마을이 가남리(佳南里)다. 가남리 대숲 속에 숨겨져 있는 지름 3m, 넓이 2.5m, 높이 0.6m 고인돌로 미루어 선사 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을...
-
신성용을 시조로 하고 신말주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고령 신씨(高靈申氏)는 신성용(申成用)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고령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고령 신씨는 귀래정(歸來亭) 신말주(申末舟)[1429~1503]가 1456년(세조 2) 순창으로 낙향하여 순창읍 가남리 남산대 마을에 처음 정착한 이후 후손이 번성하여 순창의...
-
양경문을 시조로 하고 양사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남원 양씨(南原楊氏)는 시조 지영월군사(知寧越郡事) 양경문(楊敬文)부터 8세손까지 황해북도 개성 돌거개에서 거주하였다. 순창 지역 입향조 양사보(楊思輔)가 사마시에 합격하고 함평 현감을 지내는 등 가문을 일으킨 이래 문과 급제 8명, 무과 급제 10명, 생원과 진사 30명을 배출하였다....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구미 마을 남원 양씨(南原楊氏) 종중에 전해 오는 고문서. 남원 양씨 종중 문서 일괄(南原楊氏宗中文書一括)은 1981년 7월 15일 보물 제725호로 지정되었으며, 홍패(紅牌) 2매와 교지(敎旨) 5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국립 전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남원 양씨 종중 문서 일괄...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구미 마을 남원 양씨(南原楊氏) 종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남원 양씨 종중 문서는 교지(敎旨)·교첩(敎牒) 10건, 소지(所志) 87건, 백패(白牌) 1건, 책자(冊子) 1건 등 모두 4종 99건이다. 교지와 교첩은 양시정(楊時鼎)이 1624년(인조 2) 문과에 급제한 뒤 관직 생활을 하면서 받은 것이 대부분이고, 이 외 양시...
-
조선 전기 순창 출신의 설씨 부인이 지은 선을 권하는 글과 그림. 『설씨 부인 권선문(薛氏婦人勸善文)』은 성종조 대사간을 지낸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정부인 설씨(薛氏)[1429~1508]가 지은 것이다. 설씨는 사직(司直) 설백민(薛伯民)의 딸로 1429년(세종 11) 순창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자질이 총명하여 여성으로서의 문장과 필재(筆才)가 탁월하...
-
2007년에 국립 전주 박물관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 신앙과 민속 예술을 담은 자료집. 전라북도 순창군에는 전통문화의 상징인 솟대와 장승, 선돌, 누석단이 잘 보존되어 있다. 명문장가인 설씨 부인(薛氏婦人)을 비롯한 문화 예술인이 살았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는 순창군과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등을 알리고자 국립 전주 박물관에서 ‘전라북도의...
-
설호진을 시조로 하고 설자승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순창 설씨(淳昌薛氏)는 설호진(薛虎珍)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순창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설씨는 순창의 토착 성씨로 1126년(인종 4) 설자승(薛子升)이 처음 구림면 율북리에 들어와 정착한 이후 그 후손이 금과면 동전리와 고례리, 내동리 내동 마을 및 쌍치면 양신리 양...
-
고려 후기 순창 출신의 문관. 양수생(楊首生)과 순창의 관계는 양수생의 처 이씨에서 비롯된다. 이씨는 양수생이 죽은 뒤 가족들로부터 재가를 종용받자 남편의 고향인 남원으로 낙향하였다. 얼마 뒤 순창으로 이주하여 아들 양사보(楊思輔)를 키워 가문을 잇게 하였다. 양사보는 조선 태종 때 사마시에 합격하고 함평 현감을 지냈다. 1467년(세조 13) 나라에서는 이씨에게 정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