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팔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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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에서 발원하여 순창읍을 경유하여 유등면에서 섬진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거울처럼 맑다’하여 경천(鏡川)인데, 이 경천 옆에 벚꽃이 1㎞ 정도 심어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작천(鵲川)은 광덕산(廣德山)[지금의 강천산]에서 나와 군의 서쪽 5리에 이르러 작천이 되고, 이어 경천이 되며 객관 남쪽[지금의 순창교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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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근대 유학자 박인섭의 문집. 박인섭(朴寅燮)[1873~1934]의 자는 원빈(元賓), 호는 근암(近庵)이며,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전라북도 순창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박영근(朴榮根)이며, 어머니는 김녕 김씨(金寧金氏)이다.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망국의 울분을 삼키고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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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서흥리에 있는 광덕산의 남산님과 양대 사이에 있는 골짜기. 광덕산은 순창군 팔덕면에 위치한다. 전라남도 담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은 1981년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고시 지명과 달리 유명한 사찰 강천사가 있어 일반적으로 강천산으로 부른다. 금나라골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유래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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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에서 남은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남은 바위 전설」은 금성산성을 쌓는 과정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두 가지의 축성 설화이다. 하나는 산성을 쌓으러 가는 도중에 멈춰 선 바위가 남원 양씨 무덤의 고인돌이 되었다는 무덤 유래담이고, 도인이 몰고 온 바위가 쓸모가 없어 남겨졌다고 하여 '남은 바위'로 불리었다는 암석 유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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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사물. 문화재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사물 혹은 문화재 보호법이 보호의 대상으로 정한 유형 문화재, 무형 문화재, 민속 문화재, 천연 기념물, 사적, 명승지 따위를 이르는 말이다. 2014년 현재 순창군의 국가 지정 문화재는 6건으로 보물 3건, 중요 민속 문화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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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선사 시대 이래 줄곧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문화상으로 점이 지대(漸移地帶)[서로 다른 지리적 특징을 가진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그 중간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지대]를 이루었다. 순창군의 사통팔달 내륙 교통로는 순창 및 주변 지역의 세력 집단들이 서로 교류하는 데 가교 구실을 하였다. 순창군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유역에서 마한의 지배자 무덤인 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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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성황대신 사적 현판(淳昌城隍大神事跡懸板)이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2년으로, 옥천 향토 사회 문화 연구소 회원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낸 것이다. 순창 성황대신 사적 현판은 원래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의 옥천동 성황당 안에 걸려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말 미신 타파라는 미명 아래 민족 문화 말살 정책이 추진되면서 옥천동 성황당이 헐릴 상황에 놓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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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마을 선돌을 조사하여 분석한 보고서. 선돌[立石]은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여망이 담겨 있는 수호신이다. 선돌은 마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데, 순창 지역에 600~700년 된 전통 마을이 있다는 점에서 선돌의 역사도 이와 비슷하다. 그러나 선돌은 문헌 기록이 없어 중요시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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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부에 있는 행정 구역. 전라북도 순창군의 1읍으로 순창군청과 주요 행정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 순창군 팔덕면, 북쪽으로 인계면, 동쪽으로 유등면, 남쪽으로 풍산면과 경계를 이룬다. 순창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삼한 시대에는 옥천현(玉川縣), 삼국 시대에는 도실군(道實郡), 고려 시대에는 순창현(淳昌縣)이었다가 1314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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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요를 채록한 민요집. 순창의 구전 민요는 대부분 농사를 짓는 노인들에 의해 불리어지고 있다. 『순창의 구전 민요집』을 펴낸 1994년만 해도 현재보다 농사짓는 인구가 많던 시대였다. 그러나 기계화 영농으로 농촌 생활의 환경이 점점 바뀌어 가고 농촌 인구도 줄어들면서 농경 사회가 무너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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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덕천리에 있던 조선 전기 문신 조흡을 모신 사우. 퇴사헌(退思軒) 조흡(曺恰)[?~1429]은 본관이 창녕(昌寧)이고, 초명은 조흡(曺洽)이다.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1330~?]에게 나아가 이방원(李芳遠)[태종]과 함께 수학하였다. 1400년(정종 2) 박포의 난에 공훈을 세웠다. 벼슬은 안산 군수 상호군 가선대부 우군 도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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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에 있는 삼한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2006년 6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순창 개발 촉진 지구 기반 시설 도로 개설 사업 구간 내 유적을 대상으로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주관하여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원삼국 시대 주거지 6기와 삼국 시대 돌방무덤[石室墓] 1기, 돌덧널무덤[石槨墓] 5기, 널무덤[土壙墓] 1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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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순창군은 삼국 시대에 백제의 도실군, 통일 신라 시대에 순화군, 고려 시대에 순창현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진관과 남원 관찰부에 소속되었으나, 1896년부터 도제 실시로 전라북도에 소속되었으며, 1897년에는 관할 구역 18개 방이 18개 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에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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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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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설치된 지역 방위 특공대. 6·25 전쟁 기간 동안 순창군 일대에서 빨치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빨치산들에 의한 민간인들과 군경의 피해가 커지게 되었다. 이에 순창군에서는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지역 방위 특공대들이 설치되었다. 순창군 팔덕면에서도 1951년에 지역 방위 특공대 팔덕면대가 조직되었으며, 6·25 전쟁 이후 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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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계리(淸溪里)는 마을이 대나무 숲으로 덮여 있어 통대 청계리라 불렀다. 고려 시대 양씨가 제일 먼저 이거하여 차츰 취락을 형성하였고, 임진왜란 후에 주변 마을 사람들이 모여 큰 마을이 되었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팔덕면에 속하는 청계리가 되었다. 행정 분리 시 청계리를 상죽리와 하죽리로 분리 개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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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각각 수령 약 280년과 29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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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팔덕면(八德面)은 순창의 서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순창읍과 서쪽은 담양군, 남쪽은 금과면, 북쪽은 구림면, 인계면과 인접한다. 국내 최초의 유일한 군립 공원이며 군민의 유일한 관광지인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일컫는 강천산(剛泉山)[584m]이 있고 많은 유물과 유적이 분포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팔등방(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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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생하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푸조나무는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 해발 400m 부근을 비롯하여 남부 지방의 표고 700m 이하와 경기도 및 북부 지방에서 자란다.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70종 중 우리나라에는 8종 2변종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곰병나무, 평나무, 검북낭[제주]이라고도 한다. 높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