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탑리에 있는 저수지. 쌍암 저수지는 순창군 인계면 탑리 일원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44년에 축조되었다. 만수 면적은 3,000㎡, 저수량은 2만 3000톤, 수혜 면적은 7만 4000㎡이다. 쌍암 저수지는 탑리제(塔里堤) 또는 인계지(仁溪池)라고도 불린다.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와 탑리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북쪽 끝에 있는 노령에서 발원하여 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양지천(陽之川)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에서 발간한 『조선 지형도』에서 확인된다. 그 이전의 문헌에서는 노현천(蘆峴川) 혹은 노령천(蘆嶺川)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조선 시대에는 양지천의 부분 명칭으로 누교천(樓橋川) 혹은 후천(後川)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탑리는 마을에 세워진 돌탑으로 생긴 지명이다. 3기의 돌탑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1기만 남아 있다. 탑리는 예부터 한양[서울]과 순창을 오가는 이들이 갈재를 넘기 전 잠시 쉬었다 가던 곳으로, 한때는 150여 가구가 넘게 번창하였던 마을이었다. 외양(外陽) 마을은 고려 때 강씨들이 취락을 형성했으며 인계면 뒷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