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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정유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338
한자 更正儒道
이칭/별칭 시운기화유불선동서학합일대도대명다경대길유도갱정교화일심(時運氣和儒佛仙東西學合一大道大明多慶大吉儒道更定敎化一心),일심교(一心敎)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배옥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2년연표보기 - 갱정유도 설립
최초 설립지 회문산 성당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주소 변경 이력 시운기화유불선동서학합일대도대명다경대길유도갱정교화일심(時運氣和儒佛仙東西學合一大道大明多慶大吉儒道更定敎化一心) - 전라북도 남원시 동도 2길 20[도통동 303]
성격 종교 단체
설립자 강대성
전화 063-633-6762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일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강대성이 창교한 신종교.

[개설]

갱정유도의 정식 명칭은 ‘시운기화유불선동서학합일대도대명다경대길유도갱정교화일심(時運氣和儒佛仙東西學合一大道大明多慶大吉儒道更定敎化一心)’이다. 이를 줄여서 갱정유도라고 하며 또는 일심교라고도 한다. 1929년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봉곡리 출신의 강대성(姜大成)[1890~1954]이 회문산에서 창립하였다.

[변천]

갱정유도는 유불선의 가르침을 다 담고 있으나 유교적 흔적이 강하고 전통 사상을 잇고자 하는 성향이 짙다. 종교적 계보로는 동학에서 영향을 받아 교조인 강대성이 자기 방향을 설정한 종교이다. 강대성은 젊은 시절부터 종교적 관심이 컸다. 3·1 운동에 참여했다가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모친이 세상을 뜨자 삼년상을 마친 후 정읍군 산내면으로 옮겨 본격적인 수도를 하여 하늘의 소리를 듣는 종교 체험을 하게 되었다. 다시 고향인 순창으로 옮겨 천신에게 기도하는 생활을 계속하던 중, 39세 되는 해에 홀연히 ‘금강산 금강암으로 가라’라는 천신의 소리를 듣고 순창 회문산의 승강산(勝剛山) 금강암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불선을 아우르기 위해 아들에게는 유교의 도를 닦게 하고, 부인에게는 칠성과 산신을 모시게 하고, 자신은 선도(仙道)를 수행하여 1929년 7월 득도하였다.

기본적인 교세를 갖춘 것은 1942년 순창군 회문산 도령동에 최초의 성당(聖堂)을 짓고 부터이다. 광복이 되자 경전을 펴내고 포교에 전력하였다. 1954년 3월 갱정유도인 5명이 ‘세계 평화를 이룰 대성인’이 났다는 소식을 이승만(李承晩)과 자유당에 전하려다 체포되었고, 다시 이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유엔과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것이 화근이 되어 그해 6월 1일 전라북도 경찰국 무장 경찰 50명이 갱정유도 본부에 들이닥쳐 강대성과 57명의 교단 간부를 체포하였다. 강대성은 국가 변란이라는 죄목으로 모진 폭행을 당하여 병보석으로 나왔으나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1954년 8월 16일자 『동아 일보』에 전라북도 일원에만 갱정유도인의 서당이 157개이고, 약 1,500명의 학동이 교육받고 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의 교세를 짐작할 수 있다.

강대성은 모든 선(善)이 천상으로 모이고 땅에는 악(惡)이 모여 있는 지금까지의 후천음도(後天陰道) 세상에서 천지가 뒤바뀌는 선천양도(先天陽道) 세상이 온다고 주장한다. 모든 성인과 충효열사, 도덕선심들이 지상에 다시 돌아와 유도의 세상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갱정유도’라는 교명 자체가 ‘유도는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니 그것이 흩어진 시대를 다시 고쳐 바르게 세운다’라는 의미로 머리를 기르고 예법에 맞춰 옷을 갖춰 입는 것 자체가 사람다운 도리를 지키는 기본적인 수련으로서 인간의 도리를 되찾자는 의도에서 붙여진 것이다.

강대성 이후 계도선사 김갑조(金甲祚)가 맥을 이었으며, 강대성의 딸과 결혼하여 서울에서 대대적 포교를 계획하였다. 1965년 6월 6일 500명의 신도들이 30만 장의 전단을 배포하고 ‘단군 창업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외세를 물리치고 삼팔선을 없애 우리 것을 되찾자는 시위를 벌려 전원 연행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리산 자락, 청학동 골짜기, 여천, 논산, 변산, 거제도, 고창, 순창 등 오지를 찾아 몇 가구씩 모여 살며 농사를 짓고 글을 가르치는 은둔과 수양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람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를 갖추도록 어린아이 때부터 교육을 시켜서 우리민족의 얼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 여러 곳에 서당을 열어 교육시키고 있다.

[현황]

현재 전라북도 남원에 총본산이 있으며, 지리산 깊은 곳 청학동은 논밭에서 식량을 자급하고 직접 캔 약초와 산나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갱정유도의 본거지이다. 마을 내에 30여 군데의 서당이 운영 중이다. ‘마음[邪心]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사람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를 표어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는 한양원 도정이 갱정유도를 이끌고 있다. 회문산 경화궁 서당, 군산 인원 한문 학원, 고창 용추골 서당 등 갱정유도 서당은 청소년에게 전통 예절과 한문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개방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가장 주력하는 것은 도덕성과 민족 얼 회복 운동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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