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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023
한자 池內防築
이칭/별칭 지내제(池內堤),모사니 방죽,지내 방죽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지내 마을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지내 방축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지내 마을
성격 방죽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방에 있던 방죽.

[변천]

지내 방축(池內防築)은 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赤城面) 고원리(古院里) 지내(池內) 마을에 있는 방죽이다. 이에 대해서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둘레가 734척[222.42m]이며 적성진의 서쪽에 있다[池內防築 周回七百三十四尺 在亦城津西]”라고 나와 있으며, 1760년(영조 36)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서는 “군의 동쪽 20리[7.85㎞]에 있으며, 적성방(赤城坊)에 있고, 둘레는 634척[192.12m], 깊이는 3장[池內防築 在郡東二十里 赤城坊 周回六百三十四尺 深三丈]”이라고 하였다. 1872년(고종 9)에 작성된 『순창군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1914년에 일본에서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정리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의하면, 과거 순창군 적성면의 운곡리(雲谷里)와 지내리(池內里), 율지리(栗枝里), 임동(林洞), 농소리(農所里)의 각 일부를 합해서 운림리(雲林里)로, 고적리(古赤里), 원촌(院村)과 임동(林洞), 지내리(池內里)의 각 일부를 합해서 고원리로 하였다. 이 중 지금의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에 지내 마을이 있고, 이 지내 마을에 지내 방죽 혹은 모사니 방죽이 있다.

[현황]

2014년 5월 순창 적성 슬로시티 공동체에서는 6600㎡의 지내 방죽 연접 부지에 연 농장을 조성하였다. 식용 연을 식재하고 우렁이와 미꾸리를 방사해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여 백련이 장관을 이루게 되었다. 순창군과 적성 슬로시티 공동체는 지내 방죽의 연 농장을 중심으로 체험 관광형 슬로푸드와 슬로 라이프, 슬로시티 문화를 적절히 융화시켜 도농 교류를 통한 소득 창출을 꾀하고 있다. 즉 남원 양씨 종중 문서 같은 지역의 문화재와 연계한 홍패·백패 엿과 연잎 쿠키 등 제품을 개발하고, 곡성 연 영농 조합 법인과 MOU 계약을 체결해 연잎 차와 연 국수, 연꽃 차 등도 시판할 예정이다. 또한 강경·입석 마을의 고사리 협동 농장의 체험과 시범 판매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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