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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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益山市民創造- |
영어공식명칭 | Iksan Citizens' Creative Schoo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진홍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매년 열리는 시민참여, 민관협력 정책 발굴 프로그램.
[개설]
익산시민창조스쿨은 시민 의견의 정책 반영 및 소통·공감 행정을 강화하고, 시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민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희망연대가 기획·운영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정책 발굴 프로그램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시민참여 정책의 생산과 시민 리더의 발굴을 위하여 2009년 익산희망연대가 익산시에 최초 제안하였으며, 2010년부터 예산이 편성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2010년 10월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이 개최되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1회씩 추진되고 있다.
[행사 내용]
익산시민창조스쿨은 더 나은 익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이 시의원, 공무원, 퍼실리테이터와 한 팀을 이루어 약 두 달 동안 강연, 현장 답사, 토론, 워크숍, 선진지 견학, 시민 설문조사, 중간 발표 및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완성도 높고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시민 평가단 앞에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발표와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한 정책은 민관 실현 회의를 거쳐 익산시에서 예산을 편성하거나 국가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시정(市政)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현황]
익산시민창조스쿨은 2019년 기준 지난 10년 동안 약 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62건의 정책을 만들어 익산시에 제안하였다. 그 결과 31건의 정책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반영되어 현실화되었다. 대표적인 정책 현실화 사례는 영등 지하보도 개선 프로젝트, 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설, 다문화 꽃피는 함열재래시장, 익산남부시장 치킨특화거리 조성, 탑천 자전거길 개선, 환경부 생태놀이터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 주요 관광지 미션 포토존 설치 등이 있다.
또한 익산시민창조스쿨은 2010년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소개되어 익산희망연대가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전라북도 거버넌스 콘테스트에서 소개되어 익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6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익산시민창조스쿨 운영 등이 높게 인정되어 익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