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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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獒樹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적성면 평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전구간 | 오수천 -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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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오수천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
해당 지역 소재지 | 오수천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
성격 | 하천 |
면적 | 370.95㎢ |
길이 | 37.65㎞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을 흘러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에서 섬진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명칭 유래]
오수천(獒樹川)이라는 지명은 이곳에 전해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고려 때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장에 갔다가 술에 취하여 길가에서 자는데 들불이 일어나 불에 타 죽게 되었다. 그러나 김개인의 개가 부근의 냇물을 제 몸에 적셔서 불을 끄고 스스로 불에 타 죽었다고 한다. 이에 개 무덤을 만들고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 나무가 살아났으므로 이를 ‘오수(獒樹)’라 하고, 그 노래를 ‘견분곡(犬墳曲)’이라고 하였다. 오수면 오수리 원동산에 의견비(義犬碑)[개비]가 세워져 있다.
오수천을 옛 문헌에는 거령천(居寧川), 또는 영천(寧川)이라고 한다. 거령천은 조선 시대 전라북도 임실군과 장수군 산서면 일대에서 부르던 명칭이다. 오수천이 발원한 장수군 산서면 등 일대가 옛 거령현 지역이므로 이 하천을 거령천이라고 한다. 또 이를 줄여서 영천이라고도 하는데, 산서면 영천리는 옛 거령현 소재지로서 이곳에 영천 서원과 영천제가 있다.
[자연환경]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에서 서남류하여 순창군 동계면으로 들어가서 적성면 평남리에서 섬진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지역은 조선 시대 오수도 찰방역이 있던 것으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현황]
오수천은 하천 연장 21.7㎞, 유로 연장 37.65㎞, 유역 면적 370.95㎢의 지방 하천이다.